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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Culture/the others

[웹 예능] 신서유기 클립 몰아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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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보러가기 1화 보러가기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는 5개의 짧은 영상이 올라온다.


그 짧은 동영상은 네티즌들을 웃게 만드는 그런 활력이 되고 있다.


이 내용은 나영석pd가 예전 1박2일 멤버들을 모아서 중국으로 여행 가는 이야기 이다.


그것도 지상파나 케이블이 네이버를 통해서.


흔히 말해서 웹드라마, 웹영화 등은 간간히 올라와서 짧은 반향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예능이 웹으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 경우가 처음이다.


거기에다가 나영석pd의 네임벨류가 있다보니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웹예능이 서서히 


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젼프리도 물론 10시는 아니지만 오후에 완창 몰아 봤는데


실로 1박2일 시즌1의 케미가 돋보이는 조합이었다.


공중파를 하다가 바로 인터넷으로 넘어와 적응이 안 되는 강호동, 처음부터 예능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문을 트는 前 황제 이승기, 은초딩에서 미친놈으로 센케로 전락한 은지원 그리고 


항상 조심스러운 이수근.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말이 많았던 멤버들 중 하나이다. 세간에서 


1박2일 시즌1의 멤버들이 다시 뭉치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다들 면면이


이승기를 제외하고는 크고 작든 죄를 짓고 있는 상황이니..


그렇다고 이게 면죄부가 아니라 그냥 노는 거 그리고 자유로움이라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렇듯이 여행가는 거 소소하게 찍어서 내보내 보자 하는데


거기에 더 뜻이 있다고 본다.


다 보고 누구 때문에 거슬린다더니 그런 얘기는 안 해야 될 것이..


인터넷이다 보니 안 보면 되는 거 아닌가?





필자는 그렇게 생각이 든다.


클립 5개를 몰아보고 나서 든 생각은 역시 예능 멤버의 케미는 무도와 1박2일 시즌1 멤버들이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5년동안 서로 방송에서 한 데 모이질 않았지만 짧게 치고 빠지는 그 순간순간이 


재미가 느껴진다.


중국 시안에서 펼쳐지는 4박5일 간의 아케이드 게임은 어떠한 재미를 불어넣을지 궁금하다.


그런데 클립 내용이.. 한 주 마지막 클립이 그렇게 짤려 버리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잖아요ㅠㅠ


신서유기는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기기에는 짱인 클립인 것 같다.


앞으로도 웹 예능이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나영석pd가 이 부분에서는 조금


선점 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