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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Culture/the others

故 신해철 1주년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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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알게 모르게 내가 이 사람을 좋아 했구나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나한테 신해철이라는 사람은 후자에 속한다.


그런 사람이 벌써 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니.. 작년 이 맘 때쯤 세상을 등지셨다는 소식을 보았을 때에는


만우절에 장국영이 죽었다는 소식과 비슷한 바이다.


그 때 쯤 신해철이 첫 방을 녹화한 '속사정 쌀롱'을 기대하면서 빨리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저번 주말에 '불후의 명곡' 이나 '히든 싱어4'를 보면서 그 분을 기리는게 


참 힘들었다. 그 분의 노래를 부르면서 지났던 청춘이 나에게도 소중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 때는 라디오에서 신해철 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웃었을 때와 그 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20대의 힘듦을 이겨 냈을 때가 있다는게..


솔직히 앨범 전체의 노래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 분의 노래는 나의 가슴 속에 남아 있다.


훌륭한 논객이자 감각적인 아티스트.


故 신해철 님의 명복을 빌며....


최근에 낸 A.D.D.A 뮤직비디오를 보며... 그 분을 생각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