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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ng & Writing/Outing

다대포의 일목(2015년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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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사람들은 신년이 되면 새해 첫 날 해돋이를 보러 간다던가 하지만


나는 희한하게도 새해 첫 일몰을 보러가는 게 습관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 내일은 일 하는 날ㅠㅠ


어쩔 수 없이 2015년 마지막 해넘이를 보고자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커플룩을 입고 나온 커플들이다.


조금 화사한 느낌으로 찍어 보았는데 좀 아련한 맛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해변가를 거닐다 보면 무리 속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서 걷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주 흥미로운 팀이 나타났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모르겠지만


무리를 지어 나타나더니 어느새 외투를 벗고 


신발까지 벗더니 저기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ㅋㅋㅋ


저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하는 아련한 생각이 든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산책로 입니다.


저기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일몰을 많이 바라 봅니다.



어느새 나도 자리 잡고 찍은 사진.


아무래도 노랑탱탱이가 좋은 느낌이 들어요.


작년에는 저 데크에서 찍었었는데..



해가 점점 떨어지더니 어느 새 저 밑으로 점점 숨으려고 합니다.


겨울의 바다는 춥기 때문에 따뜻하게 해서 다니실 바랍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산책로와 함께 해수욕장도 함께 거닐면


좀 더 나은 다대포의 풍경을 느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2016년에도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