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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JY Lee - 점심식사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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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절대 놓쳐선 안될 낭만적인 감성!
70년대의 소울, 8~90년대의 아날로그 낭만과 순수함
그리고 JY Lee의 아름다운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현재의 음악
사랑스런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노랫말로 펼쳐내는 황홀한 신작!




칠십년대의 소울, 팔구십년대의 아날로그 낭만과 순수함, 그리고 이천년대 이후의JY Lee의 아름다운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2016년 마침내 이 시대의 음악 ‘점심식사’가 나왔다.
시종일관 부드럽게 쏟아지는 기타 아르페지오, 순수한 듯 강렬한 보이스, 포근하게 감싸주는 프렌치 호른과 트럼펫의 브라스 섹션, 그리고 사랑스런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노랫말까지.. JY Lee는 이 모든 것들을 ‘아름답다’라고만 표현한다. 대중가요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과감한 재즈피아노 솔로 후에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화음을 들어보아라! 몸으로 음악을 듣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지난 싱글 시리즈부터 함께 해왔던 전용준과 이종연이 피아노와 드럼으로 각각 활약해 주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JY Lee의 음악에서 처음 선보이는 여성 보컬로서 말로 표현 못할 묘한 매력의 목소리를 가진 신예 김보라가 참여했다.


너와 함께 하는 여행은 늘 처음 같아서
나는 매번 처음 떠나는 사람처럼 설레

쉬러 온 날엔 아침 같은 건 먹지 말자
해가 높이 떠오르면 늦은 점심을 먹자

나지막한 목소리로 오늘의 메뉼 묻고
무엇을 먹고 싶은지 너와 상의를 하고
둘이 나눠 먹으려 다른 음식을 시킨
우리의 오후

무슨 요일인지 며칠인지도 잊은 채로
새하얗고 넓은 침대에서 잠이 깨면

창 밖에서 불어 오는 따뜻한 여름 바람
바람결에 실려 오는 나른한 오후의 냄새
오늘도 어제와 같은 자리에서 느긋하게

마주 앉아서 오늘의 메뉼 묻고
무엇을 먹고 싶은지 너와 상의를 하고
둘이 나눠 먹으려 다른 음식을 시킨
우리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