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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터닝테이블 - 6월 28일 & 우리가 언젠가 이별을 할 때 & 고민, 밤, 거리, 비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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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비 오는 여름날 밤
혼자 우산을 들고 나간 거리 
오늘밤 이렇게 비오는밤 
다시 나가본 그 거리엔 
아련한 향기만

무슨 생각과 무슨 고민이
그리도 많았었는지
이제는 기억조차도 나지 않지만 
오늘 이 밤도 지나면
언젠간이었단 말로
잊혀지겠지 
라라라라라


우리가 처음으로 싸우던 날
그 날을 나는 잊지 못해 
서운함과 미안함에 밤새울며 
부은 눈으로 편지를 썼어

내 진심이 전해질까 마음졸이며 
아무리 기다려봐도 
너는 오질 않는걸

무엇을 어떻게 어디부터 
말을 건네야 할지
서운한 내맘 불안한 내맘 
너는알고있을까

헛튼 자존심으로 
상처주는 말들로 
후회하지는 말기


우리가 언젠가 이별을 할 때
어색함에 웃음이 나올지도 몰라 
우리가 언젠가 하려던 말은 
익숙함에 오래전 잊혀졌을거야

햇살좋던 가을 만나 
추운겨울 꽤나 따스했던 우리 
따뜻할 것만 같았던봄이 춥다

우리가 언젠가 이별을하고 
다른 누군가의 어깨에 기댈쯤
사랑했던 기억 들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