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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프롬 - 반짝이던 안녕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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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싱어 송 라이터 프롬의 EP [Erica]의 첫 번째 이야기, ‘반짝이던 안녕’

“우리의 불안한 내일은, 언젠가 돌이켜보면 뭉클하게 반짝이던 어제가 되겠죠.”

“반짝이던 안녕“
그녀는 내일을 꿈꾸고 있지만,
사실은 이미 과거가 된 어느 날에 관한 기억입니다.
노래 속에서 그녀의 내일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아주 아름답게 반짝였을 거라고 믿으며...




작가 노트 : 프롬 (FROMM)

EBS 헬로루키 선정을 비롯해 11회,13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첫 정규 앨범 [Arrival] 활동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음악성과 외모를 겸비한 싱어 송 라이터 프롬(Fromm)이 드디어 정규 2집 [MOONBOW]에 이어 미니앨범 [Erica]를 발매 한다.

그동안 오래 기다려준 팬 분들을 위해 9월 발매인 미니앨범에 앞서 두 곡을 선공개 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아름답지만 어딘가 먹먹해지는 프롬만의 감성발라드 곡 ’반짝이던 안녕’은 6월 14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에는 약 80여명의 팬들이 직접 떼창에 참여한 궁금한 제목의 두 번째 선공개 곡 ‘달의 뒤편으로 와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네이버 뮤직


뒤뜰 위로 찬비가 와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맑은 달이 숨어들어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비틀대는 맘을 안고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이불 속을 파고들어도
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불 꺼진 방의 끝에
수런대는 마음이 어지러워
잠들 수 있을지 몰라도
나의 두 눈은 새벽의 끝을 보네

내일 그대와 눈부시게 
투명한 낮을 걷고 싶어
내일 그대와 반짝이는 순간에 
기대어 잠들고 싶어 
잠들고 싶어 

새벽이 지나가면
새벽이 지나가면
어둠이 지나가면
멀리 손을 흔드는 그댈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