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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언니동생 - 비오는 날의 자화상 [ 듣기. 가사.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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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비러스윗사운드 9월 프로젝트 가을을 마주하는 뮤지션 '언니동생'

매달 음악과 마주하는 카페 비러스윗사운드 프로젝트는 인디 뮤지션들의 놀이터이자 그들의 무대이고, 또 커피를 마시는 카페 비러스윗사운드와 뉴런뮤직에서 그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9월 뮤지션으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언니동생 이다. 이름만큼 사람들에게 친근한 뮤지션이 되고픈 ‘언니동생’. 기타, 키보드 연주를 맡고 있는 언니 ‘이밝음’ 과 보컬을 맡고 있는 동생 ‘박지현’으로 이루어진 감성듀오이다. 2015년 “불면증”이란 곡으로 세상에 처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고 홍대 근방에서 꾸준히 공연을 하고 있는 그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어떨땐 재기발랄, 어떨땐 눈물 쏙 빼는 감성듀오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앨범인 언니동생의 '비 오는 날의 자화상' 은 비 오는 날 떠오르는 생각을 담담하게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면 살아온 여러 일들이 떠오른다. 행복했던, 힘들었던, 후회되는, 설레던 여러 기억들이 비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내방의 창문을 활짝 열고
가만히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들어본다

아무런 소리 없이 지나간
지금은 희미한 기억들이
하나둘 선명하게
마음속에 떠오른다

설레는 맘에 잠 못 이룬 날들과
숨차도록 가슴이 아프던 날들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그때 내가 꼭 하고 싶던 말들과
지나가버린 수많은 후회들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진다

설레는 맘에 잠 못 이룬 날들과
숨차도록 가슴이 아프던 날들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그때 내가 꼭 하고 싶던 말들과
지나가버린 수많은 후회들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