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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디에이드(The Ade) - 알러지 [ 듣기. 가사. 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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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Mini Album “Reborn” 소개 자료

한층 더 성숙하고 짙은 감성으로 돌아온 안다은, 김규년의 ‘디에이드’, 그들의 두번째 발자국. “Reborn”

‘디에이드’로서 첫 싱글 ‘알았더라면’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안다은, 김규년이 대중 앞에 두 번째 발자국을 선보인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 “Reborn”은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그들이 앞으로 보여 줄 다양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5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들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타이틀 곡인 ‘사랑, 해도 될까요?’는 어쿠스틱한 음악에 밴드 사운드를 덧붙여, 사랑이 시작되는 마음을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노래이다. 특히, 5번째 트랙인 ‘안다옹’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 자신의 고양이인 다옹이를 위해 쓴 곡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재미있는 곡이다.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디밴드 디에이드.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Album Review]
01. 알러지 / 작곡, 작사, 편곡 : 김영성, 박민주
- 그 사람만 보면 두근거리고, 간질거리는 마음. 마치 그 사람이라는 알러지에 감염된 것 같다!
통통 튀는 가사와 설레는 멜로디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곡으로,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다. 설렘 대표 뮤지션답게 듣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며, 설레는 감정을 전염시킨다.


맙소사 내 마음이
자꾸 너를 떠올리게 하나 봐
어떻게 내가 콧대 높은 내가
설마 이럴 줄이야

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코끝이 간지러 
살짝 뒤돌아서 
참아 보려고 했는데 어떡해 

어쩌면 좋아 정말
참기가 힘들어
어떻게 해야 내게
너 반할 수 있을까

왜 너만 몰라 
내가 이렇게 예쁜데
관심 없는 척 하지 말고
어서 다가와
내게 말해

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두 볼이 빨개져
매일 두 눈을 꼭 감고
상상해 너와의 입맞춤

어쩌면 좋아 정말
참기가 힘들어
어떻게 해야 내게
너 반할 수 있을까

왜 너만 몰라 
내가 이렇게 예쁜데
관심 없는 척 하지 말고
어서 다가와
내게 말해

더 이상은 망설일 시간이 없어
우리 오늘부터 시작할래
너도 내 맘과 같잖아

네가 참 좋아 
말론 설명할 수 없어
두 손을 꼭 잡고
이 길을 걷고 싶어

어디든 좋아 항상
너와 함께라면
살포시 네 품에 안겨서
잠들고 싶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