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 그댈 만나러 가요

'블루밍', 'Mad House' [Mad House Part 2 `DIgital Single`]

인디계의 초신성 '블루밍' 데뷔 싱글 "그댈 만나러가요"

찌는듯하게 더웠던 이번여름이 지나고 올해 10월!! 좋아진 날씨와 듣기좋은 음악을 가진 여성 듀오가 나타났다. 

정준영의 '공감'을 프로듀싱한 최고의 팀 '매드하우스'와 함께 편곡한 첫 번째 앨범 <그댈 만나러가요> 는 기분좋은 목소리로 지인 뿐 아니라 수 많은 대중 앞으로 다가가고 있다.

블루밍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SNS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음악을 알리는 여성 어쿠스틱 듀오이다. 리더인 황선정이 작곡을 하고? 메인보컬 박경화가 그에 맞는 색을 입히는 방식이다. 

이번 곡 <그댈 만나러가요> 는 좋아하는 이를 만나러 가는 길, 버스에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봤는데 우연히 내리쬐는 햇빛에 들썩여지는 기분을 표현한 곡이다. 산뜻한 가사는 마치 누군가에게 기분 좋음을 자랑하는듯하다. 

여기서 감상 포인트는 '그대'를 꼭 연인만이 아닌 강아지, 할머니, 택배 등으로도 생각하며 각자의 상상에 따라 들을 수 있는 것이 이곡의 매력중 하나이다.? 

듣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는 음악과 감성 그리고 외모마져 귀엽고 아름다운 이 두 여인의 환상적인 듀엣, 앞으로 한국 음악 문화를 발전 시킬 이 두 여인의 음악을 기다려도 좋을것 같다

이제 첫 걸음 떼는 블루밍의 행보!! 앞으로도 기대해보자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
그댈 만나러가요

룰루랄라 노랠부르며
예쁜오후 만들어가요

사이다 한 입을 꿀꺽 삼키고
톡쏘는 기분에 윙크를 한 번

양쪽두볼 빨개진 채로
그대를 만나러 가요

기다리는 신호는 왜 안 바뀌는건지
답답한 마음만 한가득

그대에게로 가는길이 너무길어요
당장이고 보고싶은데

오늘처럼 기분좋은날에
그댈 만나러가요

룰루랄라 노래부르며
함께하는 모습 떠올려

행복이 다가오네요
이렇게 내 맘이 설레 오네요

분홍색으로 물든 꽃잎이 날 반기죠
살랑살랑 흔들리네요

기다리는 신호는 왜 안 바뀌는건지
답답한 마음만 한가득

그대에게로 가는길이 너무길어요
당장이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