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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정준영(feat.서영은) - 공감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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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서 정준영은 진중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서영은과의 케미로 완성도 높은 듀엣을 선보였다.

고집 있는 가수 정준영은 늘 ROCK(樂))에 대해 일방통행이다. 이번 `공감`도 락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정준영의 절제된 감성으로 더욱 드라마틱한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공감이 될 음악, `공감`은 서로 익숙해지고 당연해져 버린 연인 사이에서 더 이상 서로를 향하지 않는 마음으로 이별을 겪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남과 헤어짐의 기로에서 서로가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적당한 방법으로 헤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는 자신들의 선택과 시간에만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될 때도 있다.

`공감`이라는 4분 남짓한 짧은 노래가 당신의 만남, 사랑, 헤어짐의 모든 과정을 다시금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뮤직





언제부턴가 네가 보고 싶지 않았고
그 어느 샌가 네가 
더 이상 필요한지 몰랐어
그래서 너는 떠났고 
그렇게 갈라져버렸어

어쩌면 우린 아무런 감정도 없이 
이별을 준비해야 했나 봐
서로 아플 것만 생각했지만 
그랬던 기억마저도
이제는 사라지나 봐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내가 자초하고
모든 상황을 잔인하게 만들었어
똑같을 거란 그 말을 
그 말을 인정해버렸어
끝났다는 그 말에 
우리는 갈라져버렸어

어쩌면 우린 아무런 감정도 없이 
이별을 준비해야 했나 봐
서로 아플 것만 생각했지만 
그랬던 기억마저도
이제는 사라지나 봐
어쩌면 우린 아무런 조건도 없이 
사랑만 했어야 했나 봐
먼저 아플걸 생각하는 것도 
나눈 모든 얘기들도
그렇게 떠나가나 봐

어쩌면 우린 아무런 조건도 없이 
사랑만 했어야 했나 봐
먼저 아플걸 생각하는 것도 
나눈 모든 얘기들도
그렇게 떠나가나 봐
어쩌면 우린 미안한 감정도 없이 
서로를 떠나야 했나 봐
사랑했던 우리의 추억들도 
좋았던 기억마저도
그렇게 지나가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