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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호소 - 잠 이루지 못하는 밤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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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불안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을 때
괜히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밤 나 조차 내 마음을 알지 못할 때
‘호소’ 의 따스한 감성이 전하는 작은 위로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잠 이루지 못하는 밤'은 피곤한 하루를 끝 마친 후 내일을 위해 잠들어야 하지만 복잡한 생각들로 잠들지 못하는 ‘나’, 자신만의 고민을 어디에도 마음 편히 털어 놓지 못하고 혼자 삼키는 ‘나’, 그런 고민과 걱정들 속에 잠 못 이루는 수 많은 '나' 에 관한 노래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에게는 관대하고 희망적이면서 ‘나’ 자신에게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된 노래로, ‘나’를 다그치거나 미워하기 보다 ‘나’ 스스로 자신을 가장 먼저 아껴주고 사랑해 준다면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위로를 '잠 이루지 못하는 밤'을 통해 보내고 있다.

특히 ‘병호’의 편안하고 담백한 보컬과 ‘소미’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깊고 간결한 감성을 담아냈으며, 또한 첼로 라인을 추가해 ‘잠 이루지 못하는 밤’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따스한 위로를 더욱 부각시켰다.




복잡한 생각들에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알다가도 모를 
내 마음은

누군가 그 마음을 
들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귀 기울인 만큼

이런 나를 니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나 조차도 못한 내 마음을
이런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 맘 같지 않은 내 마음

복잡한 생각들에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소리 낼 수 없는
내 마음은

누군가 그 마음을
안아줬으면 좋겠어
그저 아무런 말없이

이런 나를 니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나 조차도 못한 내 마음을
이런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 맘 같지 않은 내 마음

내가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내가 나를 더 꼭 안아줬으면
내가 나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