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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딸기맛체리 - 이별을 손가라가으로 하니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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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네 글자 톡으로 이별을 고한 연인에게 보내는 직격탄! ‘이별을 손가락으로 하니’ 




누구나 한 번쯤은 성의 없는 이별 통보를 받아보았을 것이다. 
‘딸기 맛 체리’의 ‘이별을 손가락으로 하니’는 그러한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낸 곡이다. 
반복적 멜로디, 말장난 같은 라임, 통쾌한 가사, 통통 튀는 편곡과 독특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재미있고 신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작사, 작곡한 ‘쿤요’는 명랑한 댄스곡이지만 관계를 예의 없이 끊는 사람들에 대한 풍자 또한 담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네이버 뮤직


너의 관심 바닥난 지도 벌써 한 달째 
답장 하나 없는지도 벌써 삼 일째
손톱만 한 기대조차 꺼져가는데 
흘러흘러흘러흘러 눈물들도 바닥났는데 

Oh Oh
헐 이거 봐라 
헤어지잔 톡한 마디
헐 이놈 봐라
이별을 손가락하나로 하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때면 
머리 어깨 무릎 발 다 써놓고 
이제 손가락 까딱 
손가락 하나 까딱하니 
어머 나 어머나 괘씸해 
정말 어이가 어이가 매진돼 
그래 저리 가 저리 가 꺼져 
머리가 머리가 아파 

하아 왜 이러는데 
참 예의가 없네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은 난 몰랐네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하지만 
이러다 정말 
말세 말세 마마마 말세 

사랑할 땐 산소 같은 여자라더니 
산소같이 가벼웠던 사랑이었니 
풍선 같은 사랑 따윈 버려버릴래 
훌렁훌렁훌렁훌렁 시원하게 벗어 던질래 

Oh Oh
헐 이거 봐라 
왜 이렇게 화가 나니
헐 이놈 봐라
이별을 손가락 하나로 하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때면 
하늘의 별도 따 줄 거 같더니 
이제 손가락 까딱 
손가락 하나 까딱하니 
어머나 어머나 괘씸해 
정말 어이가 어이가 매진돼
그래 저리 가 저리 가 꺼져 
머리가 머리가 아파 

아까아까 아까워 예고됐던 기나긴
아까아까 아까워 아파했던 시간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 겨우 이따위 
네 글자로 끝을 내다니 

깨끗이 모두 지울래 
눈물조차 이렇게 울어봤자 
나만 더 우스워질 테니 

어디 가서 사랑이라 할 때면
네가 뱉어낸 그 말에 책임져 
누가 너 때린다니
Water Attack
꼭꼭 숨어서 이별하니 
어머나 어머나 괘씸해 
마지막까지 막 가니 괘씸해 
답장할 거란 생각은 버려 
손가락 힘조차 아까워 

사랑이 변하니 
사람이 편하니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은 난 몰랐네 
차라리 감사해 
내가 꺼져줄게 
기뻐해 줄게 만세 만세 마마마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