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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Culture/Book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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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국내도서
저자 : 김정운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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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책은 카페에서 집중력이 커진다. 스타벅스에서 이틀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는..


어려운 주제도 아니었거니와 대신에 잘 읽힌다는 그러한 책 중에 하나이다.


김정운 작가는 챙겨보는 작가는 아니지만 괜찮다 싶으면 보는 저자 중의 하나이다.


이전 작품인 에디톨로지도 보았고 이번 책은 일본에 머물면서 당시의 외로움을 표현해내는 그러한 책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얘기를 하고 나중에 한 단어에 대해서 어원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글을 보면


이 책이 비소설인가? 인문학인가?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너무나 외로움에 대해서 멀리하는 경향은 있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와 함께하고 그것으로 안도감을 받는 다고 생각을 한다.


드라마 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술남녀'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이제는 점점 혼자라는 개념이 점점 더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이라는 개념이 좀 더 확장적인 의미로 퍼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외로움을 싫어하는 자는 그 외로움이 닥쳤을 때 더 크게 받아 들여진다는 것.


아마도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외로움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