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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Culture/Book

[Book] 윤정은 - 같이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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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 산책이 필요한 순간 꺼내보는 에세이집.

쳇바퀴처럼 반복 되는 일상 속, 행복해지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이틀을 위해 5일을 견디는 삶을 살게 되었다. 365일 중에 기억에 남는 날이 과연 몇이나 될까.『같이 걸을까』는 사람과 사람, 길 위에서 마주한 보통 날의 이야기, 늘 걷던 길에서 부는 바람 등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기록한 책이다. 2퍼센트 부족한 점심 메뉴를 보완하는 식후 아메리카노, 오후 3시의 나른함을 쫓는 초콜릿, 늦은 저녁, 귀갓길에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 등. 작고 사소한 하루가 꼼꼼하게 담겨있는 이 책은 고목처럼 마른 일상에 생기를 더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오랫만에 책을 보면서 힐링이 된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었다.


이 책을 산지는 몇 주 전이었지만 제주도 여행을 계획을 하면서 여행하면서 볼 책으로 한 권을 구입을 하여


묵혀 두고 있다가 짧게나마 제주도를 갔다 오면서 이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일상 적인 상황들을 감성적인 서체들로 풀어나가는 윤정은 작가님의 감정은 읽어가면 갈수록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하는 느낌도 들게 한다.


본인이 요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그냥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여행 책 중에 한 권일 뿐 아니라


그냥 언제든지 손에 쥐고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지 하면서 공감도 하게 되고 마음 속으로도 울었던 적


같이 걸으면서 수 많은 감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아마 책장의 다른 한 칸에 들어 갈 것 같다. 내 손이 자주 닿는 그런 곳으로..


p.19 바람의 색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것으로 기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