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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 Fin [ 듣기. 가사 ] fromm EP [ REVE ] “당신의 꿈에 내가 있었을 때“ 나의 여러 시대에 걸쳐 멀어져 간 어떤 관계들에 관하여. 음 우리 지치는 얘기는 이제 끝내자 여기서 더 버티는 건 힘들다 지금 이 순간 까지도 놓지 못하는 건 지금의 네가 아닌데 이 모든걸 무너뜨려야 한다는 게 어디부터 버려야 할지 엄두가 안 나네 지금 이 순간 까지도 놓지 못하는 건 네가 아냐 그때 그 시간 설레임 사랑하던 추억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놓지 못하는 얘기 놓지 못하는 너의 손 모든 게 금이 간 채 그저 버티고 있을 뿐인걸 놓지 못하는 얘기 놓지 못하는 너의 손 이미 부숴져버린 그림자 조각 그뿐인 걸 너 우리 그리고 또 나 지치는 얘기는 이제 끝내자 힘들다 끝내자 더보기
윤딴딴 - 휴가철 도로 위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윤딴딴 [덥딴] 안녕하세요, 윤딴딴입니다. 드디어 ‘덥딴’을 발매하게 되었네요. 3년을 기다린 앨범입니다. 영혼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만들었던 ‘여름에’ 강릉 놀러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만들게 된 ‘휴가철 도로 위’ 새로 생긴 별명 ‘야딴’에 안성맞춤인 ‘술이 웬수라서’ 여름 밤에 너무 더워서 흥얼거리던 ‘새벽 더위’까지. 한 곡도 제 모든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은 곡이 없어요. 이 앨범이 여러분의 여름을, 여러분의 지금을 조금은 더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래요. 그럼, 행복하게 들어주세요. 막히는 자동차 안에서 우린 아무 말이 없었지 이미 지칠 대로 지쳤지 도로는 뚫릴 생각이 없지 멈춰진 자동차 안에서 우린 아무 말이 없었지 가끔 마주 보고 웃었지 그래 그래도 .. 더보기
스웨덴세탁소 - 여름밤 [ 듣기. 가사 ] 후덥지근한 열기가 온몸을 뒤덮은 어느 여름날의 저녁, 더위를 쫓아 우연히 올려다 본 밤하늘 위로 쏟아지는 설레는 감정들. 스웨덴세탁소의 디지털 싱글, [여름밤] 아스팔트를 어지러이 수놓던 아지랑이와 그 위를 바삐 움직이며 저마다의 하루를 보낸 사람들. 그 모두가 잠잠해진 어느 여름밤, 문득 이 순간을 함께 하고픈 누군가가 떠오른다. 낮의 열기가 옮겨간 듯 아지랑이처럼 살랑살랑 피어오르는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이번 앨범은 귓가를 간지럽히는 풀벌레 소리를 수록곡의 시작과 끝에 장식하며 두 곡을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여름밤’은 몽환적인 일렉기타 사운드와 대화를 하듯 나른하게 이어지는 보컬이 마치 여름밤 우리 둘만 남겨진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스웨덴세탁소만의 감성을 더욱 .. 더보기
선선한 밤 - 드림랜드 [ 듣기. 가사 ] 선선한 밤 [드림랜드] 포크 락 듀오 선선한 밤의 첫 번째 EP이다. 앨범 전 곡이 통기타와 베이스, 보컬로만 구성되어 담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지난 3월에 발매되었던 피곤한 주말이 수록되어 있으며, 믹싱과 마스터링은 전우인이 맡았다. 지금의 내가 서 있는 곳 어딘가를 눈을 감고 익숙하던 풍경들이 어딘지 서글퍼진 나를 돌아봄이 이르나 내 삶을 돌아보기가 보잘것 없는 내가 걸어온 이 길목에 정말 길이 있긴 했던 건지 드림랜드 나를 돌아보던 이젠 눈을 감아야 보이던 그 길 드림랜드 나를 사랑하던 나의 이들은 어디에 나의 작은 마음과 길을 잃은 마음들이 어느새 조각조각 나의 삶을 집어 삼키던 날들 내가 바라던 건 뭐였는지 난 내가 원했던 건 뭐였는지 난 드림랜드 눈을 감아야만 보이는 드림랜드 내가 사랑했던 .. 더보기
밤별 - 오늘을 걷다 [ 듣기. 가사 ] 밤별은 2016년 12월 결성된 그룹입니다. 밤별은 남성 보컬의 낮고 포근한 목소리로 밤하늘 같은 분위기를 내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 보컬이 별처럼 수를 놓는다는 뜻입니다. 또한 밤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여러분들의 힘든 일상생활에도 힘이되는 뮤지션이 되기를 원합니다. 밤별은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공감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밤별의 첫 번째 곡 "오늘을 걷다"는 작곡가"파노"가 프로듀싱하였으며 내일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사는 여러분들에게 내일보다 더 소중한 오늘을 바라보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께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메세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밤별은 포근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