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 Culture/Book

[Review] 파리의 심리학 카페 - 모드 르안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만 되면 '심리학 카페'가 문을 엽니다. 이 공간에서 심리 상담 내용을 집대성 한 책..


흔히 심리학 책이라던지 아니면 자기 계발 책을 보면 외국 저자가 쓴 책들이 많다. 그런데 어찌 보면 우리의 실정과는 조금 다른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저는 자기 계발 책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이 책을 샀을 무렵 나의 마음도 많이 혼란스러웠다. 불특정한 미래, 그리고 불안정한 마음..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몇 달동안 좀 묵혀 있었지만 불과 몇 일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던 책이다.


어찌 보면 마음이 심란하거나 뭔가 내가 심리학 적으로 조금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 합니다.


책을 보면서 뭔가 얻어 가는게 싫으신 분들은 아마 심드렁 할 수도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필기도 하고 싶고, 아니면 줄을 그으면서 읽고 싶던 책 중에 하나 였다. 필자는 책을 깨끗이 보는 


습관이 있어서 사서 본 책을 뒤져보면 다 깨끗 합니다.


뭔가 마음에 와 닿는 말도 많았고 이런 것은 조금 고쳐 나가야 할 것도 느껴졌구요.


누구에게 툭 털어 놓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 번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나의 내용이 아니라 각각 사연마다 문제점과 


거기에 대한 해결책 까지는 아니지만 방법까지는 알려주는.. 그리고 뭔가 마음 속을 긁어 주는 부분까지 있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아마 조만간에 다시 한 번 읽으려고 마음 먹은 책이다.


저자인 모드 르안의 말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심리학 카페를 다녀간 사람들이 그랬듯 세상이 뭐라 하든 휘둘리지 않고 당신을 지킬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당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당신 앞에 놓인 행복을 당당히 누리며 인생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길 기대 합니다.


아마 이 글귀라 말로 이 책을 함축 시켜 주는 그런 글이다. 모든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사회에서 당당해지는 자신이 되는


저도 이 책을 완독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까지는 길이 잡힌 것 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은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는 그런 책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저자는 아니지만


리뷰어를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강추하는 건 이 책이 그 만큼 콘텐츠가 탄탄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조금 미약하지만 이 리뷰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