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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플라스틱 - 가을연가 (feat. 선엘)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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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그들만의 감성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플라스틱’이 새로운 앨범 [가을연가]를 발표했다.

[가을연가]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슴 먹먹한 내용의 가삿말과 맛깔스럽게 잘 짜여진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을감성의 곡으로 마치 요즘과 같은 쌀쌀한 가을날, 어느 저녁, 포장마차에 앉아 술 한잔 기울이며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지난해 말 ‘플라스틱’의 정규앨범 1집에 수록된 발라드 곡 ‘바라본다’에서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던 ‘선엘’(예전 활동명: 썬)이 다시 한번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탁월한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뿐 아니라 실력 있는 여성랩퍼로도 활동 중인 ‘선엘’은 이번 앨범에서 혼자 노래와 랩을 모두 소화해 냈다. 이번 앨범 [가을연가]는 어쿠스틱한 컨트리(country music) 스타일에 셔플 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플라스틱’의 프로듀서 ‘이성재’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선엘’이 직접 랩매이킹에 참여했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소재를 넘나들며 많은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플라스틱’의 [가을연가]...진한 가을의 감성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가을 하늘을 보면 
니 모습이 더욱 그리워
눈 감으면 아직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아
넌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너도 나만큼 
내가 그리웠으면 좋겠다

Hey 날 좋으면 뭐해 
날 사랑하던 니 모습만 
더해져 가는 이 시간에 
그리움만 쌓일게 뻔해 
서로만 있어도 행복했던 기억에 
니가 돌아오길 원해

다신 못 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에
그래서 더 그리워 
니가 그래서 더 그리워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이 또 시려와
사랑했던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너를 향한 내 그리움도 
이렇게 지려나
바람에 떨려 흩날리는 
저 낙엽들처럼 

가을이 와도 여전히 곁에 
니 모습 찾아볼 수가 없단게 
혹시나 하는 맘에 
소개팅 한번을 안 하는 난데
이 노래 듣고 전화 해주길 난 바래 
아직 난 니 생각만 해 

다신 못 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에
그래서 더 그리워 
니가 그래서 더 그리워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했던 지난 기억들이 
가을바람 타고 저 하늘위로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도 내 마음과 같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