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하얀 - 여름바다(feat. 램즈) [ 듣기. 가사 ]

싱어송라이터 채하얀이 여름 감성을 담은 디지털앨범 [Summering]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차분하고 마이너한 감성의 곡들과 상반되는, 시원하고 밝은 스타일을 새롭게 시도하여 대중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인 “제주도”는 채하얀이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제주도에 살면서 느꼈던 휴식같은 삶이 담겨져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제주도를 선물하고 싶은 바람이 담겨져있는 ‘본격 제주도 여행 권장 음악’이며, 또한 자신의 삶에 특별한 휴식처가 되어준 제주도에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다.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반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으로 내용을 각색하여, 담백한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램즈’와의 듀엣 보컬로 곡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두번째 곡인 “여름바다”는 라틴계열의 삼바를 접목시킨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며, 개인적으로 여름과 제일 잘 어울리는 음악장르는 ‘라틴’이라는 채하얀의 의견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다.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 곡 역시 싱어송라이터 ‘램즈’와의 듀엣 보컬로, 사랑하는 연인이 여름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그렸다.                              출처 : 네이버 뮤직

나른한 여름바람과 
눈부신 햇살
에메랄드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바다
넘실대는 푸른 물결과 
철썩이는 파도
설레이는 내 맘 같아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신나게 놀아볼까요
어린애처럼
머릿속 가득 채운 많은 생각들
모두 잊고서
지금 이 순간을 내 품 가득 
안아가고파

너와 함께라서 좋아
이 여름바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여기는 Paradise
끝 없이 펼쳐진 이 푸른 바다처럼
행복한 느낌 가득한 
우리의 Endless love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우리의 사랑보다 더 
뜨거울 수는 없을걸
여기저기 비키니를 
갖춰입은 여자들
참 이상하단 말이야
내 눈에는 너만 보여

물놀이 파도타기 하얀 비치배드
시리도록 차가운 레모네이드
모두 좋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그대보단 못한걸요

너와 함께라서 좋아
이 여름바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여기는 Paradise
끝 없이 펼쳐진 이 푸른 바다처럼
행복한 느낌 가득한 
우리의 Endles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