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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첫 번째 미니앨범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외로움은 인정할 수 없을 적에 괴로움으로 다가왔다.
불가피하게도 우리는 늘 결핍과 공생해야 할 관계 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린 본디 외로운 존재니까 말이다.
나는 인간 본연의 결핍을 인정하고 나아질 자신을, 우리를, 시간을 소망한다. 덧붙여, 그 과정에 ‘네’가 있었으면 한다.
‘너’라는 형태가 무엇이건 상관없다. 이를테면 지금 흘러나오는 이‘음악’이 될 수도, 또는 듣고 있을 ‘당신’이 될 수도 있겠다.
내 음악을 듣는 몇 분 남짓한 시간이 당신에게도‘더 나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5.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작년 10월 혼자 여행을 다녀온 지 며칠 안되어 쓴 곡이다.그날의 메모장엔 이렇게 적혀있다.
"좋은 날,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그리고 지금의 메모장엔 한 줄이 덧붙어 있다.
"그게 언제든, 그곳이 어디든" 출처 : 네이버 뮤직
눅눅한 날보다는
가벼운 바람 안에
건조한 틈보다는
근엄한 파도 앞에
쾌쾌한 숨보다는
노오란 풀 내음 속에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가벼운 바람 안에
건조한 틈보다는
근엄한 파도 앞에
쾌쾌한 숨보다는
노오란 풀 내음 속에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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