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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브리튼 치즈 - 나 어때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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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마지막 순간, 열 아홉 살에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남성 싱어송라이터 ‘브리튼 치즈 (Britain Cheese)’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 어때].




청량하며 리듬감이 살아있는 ‘브리튼 치즈 (Britain Cheese)’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꾸밈없는 밝은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봄바람처럼 싱그럽게 느껴진다. 그녀와의 설레는 데이트 준비 과정, 그 과정 속에 느껴지는 십대만의 순수함, 솔직함, 서툴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연애이야기를 담은 ‘나 어때’. 밝고 명랑한 고등학생답게, 풋풋하고 달콤한 사랑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면서, 순수하고 여린 청춘들의 데이트가 상상이 되는 곡이다. 어린 나이지만 일찍부터 인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오던 그는 따듯하고, 솔직하고, 밝은 어쿠스틱 감성을 시작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그리고 기타연주를 도맡아 이번 곡을 완성했다. 맑고 고운 음색을 가진 보컬 ‘계유정’이 피쳐링에 참여하면서 달콤한 데이트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출처 : 네이버 뮤직




귓가에 울려 퍼지는 모닝 벨
덜 깬 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봐
굿 모닝 좋은 아침이야
오늘 약속 안 잊었지

어떤 옷을 입어야 어울릴까
어떤 헤어를 해야 더 좋아할까
포마드 5:5
아니면 머릴 세워볼까

너와 꿈만 같던 첫 데이트
어떻게 입어야 더 잘 보일까
너에게 수천 번 수만 번
물어봐
너와 맞춘 회색 맨투맨에
머리는 그냥 일자 바가지에
툭 걸쳐 입은 항공 점퍼
나 어때

어떤 바지를 입어야 좋을까
어떤 신발을 신어야 좋아할까
런닝화 슬립온
아니면 단화를 신을까

너와 꿈만 같던 첫 데이트
어떻게 입어야 더 잘 보일까 
너에게 수천 번 수만 번
물어봐

내가 옷을 잘 입진 못하지만
작지도 않게 너무 크지도 않게
너의 딱 맞는 핏이 될게
너와 맞춘 회색 맨투맨에
머리는 그냥 일자 바가지에
툭 걸쳐 입은 항공 점퍼
나 어때

너와 카페에서 웃음 짓고
너와 공원에서 손잡고 걷고
난 오늘 너무 좋았는데
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