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s(범스) - 나에게 부르는 노래 [ 듣기, 가사 ]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범’s]의 세 번째 이야기, ‘나에게 부르는 노래’

밴드에서 솔로로 새롭게 출발하는 [범’s] 의 새로운 싱글곡 ‘나에게 부르는 노래’ 줄여서 ‘나부노’는 봄처럼 상큼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미디움 템포 곡이다. 

꿈많고 해맑던 어린시절을 그리며 그때의 순수했던 마음을 잃지말고 노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띄우는 편지를 가사로 표현했다. 더욱더 감미로워진 보컬, 그리고 범’s 밴드의 편곡과 연주는 곡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자연스레 웃음짓게 만든다.        출처 : 네이버 뮤직

해맑은 니 억지 미소와
촌스런 파마머린
입가에 스며든 추억에 
되살아 숨쉬곤해

또다시 벚꽃은 지고 
하얗게 물들어도
동그란 안경을 치켜올리던 
너는 그대로 인걸

사랑해 네 모든 기억들을
행복해 꿈으로 가득하길
이렇게 너에게 늘 
노래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해

또다시 벚꽃은 지고 
하얗게 물들어도
동그란 안경을 치켜올리던 
너는 그대로 인걸

사랑해 네 모든 기억들을
행복해 꿈으로 가득하길
이렇게 너에게 늘 
노래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해

낡은 서랍속 어딘가 
놓아둔 그날이
어제 꾸었던 마법처럼
어렴풋해 그리워

삐뚤 빼뚤한 마음으로 
빼곡한 일기장엔
나름 바빴던 일상들이 
배시시 베어나와

또다시 벚꽃은 지고 
하얗게 물들어도
동그란 안경을 치켜올리던 
너는 그대로 인걸

사랑해 네 모든 기억들을
행복해 꿈으로 가득하길
이렇게 너에게 늘 
노래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해

별을 닮은 너의 눈망울과 
햇살같은 너의 그미소는
찌푸둥한 오후의 
한줄기 무지개처럼 
환하게 웃고 있어
환하게 웃고 있어
환하게 웃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