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Music

로민티코(Romantico) - 한강 위에서(feat. 신지철)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는 낭만파 싱어송라이터 로만티코(Romantico)의 미니 앨범 [계절과 계절 사이]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싱어송라이터 로만티코(Romantico)가 미니앨범 [계절과 계절 사이] 발표했다. 앨범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계절의 색을 노래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면서 느껴지는 평범한 우리의 감성을 담은 노래들로, 감성적이고 간결한 사운드의 편곡이 도드라지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계절이 변하고 지나간 계절의 추억과 각각의 계절만이 가지고 있는 느낌, 어느 순간 생각해 보면 정말 흔한 일상을 노랫말에 담아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2013년 5월 로만티코(Romantico)로 데뷔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보컬리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어느 가을날 귀에서 맴도는 로만티코(Romantico)만의 감성을 느껴보기에 좋은 앨범이다.




02. 한강 위에서 (Feat. 신지철)
타이틀곡 '한강 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아픔 마음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한강이라는 감성적인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가사에 담았다. 'Soul Full'한 편곡에 'R&B'적인 요소가 가미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보컬에는 'Holiday'에 참여했던 실력차 신인 '신지철'이 참여하였다.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따뜻한 그의 보이스 톤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해는 저물고 
노을 빛 비추면
발걸음 따라서 
무작정 걷다 보면
어느새 나는 한강
다리 위에 Um
지는 노을 멍하니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보네

가슴엔 찬바람이
내 마음 쓸쓸하게
생각에 생각하네 너의 얼굴을

붉어진 하늘 아래
흐르는 강물 위에
너의 모습 지워 내려가네

낙엽은 바람에
날려와 내 가슴에
우리 추억을 지워가는
가을 한강 위에

붉은 하늘 아래
어둠은 물들고
내 마음속에
너를 떠나 보낸다
한강 위에서

가로등 불빛 하나 둘 
켜지면 Um
내 앞에서 웃으며 
네가 내게로 올 것만 같아

희미한 네 모습도
사라진 추억들도
생각에 생각해도 흐려져 가고

바람이 날려가듯
함께한 기억들이
작은 먼지처럼 흩어지네

낙엽은 바람에
날려와 내 가슴에
우리 추억을 지워가는
가을 한강 위에

붉은 하늘 아래
어둠은 물들고
내 마음속에
너를 떠나 보낸다
한강 위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기억을 흘려 보내
불어온 바람맞으며
마음을 털어 내보려
아무도 없는 한강 위에서

낙엽은 바람에
날려와 내 가슴에
우리 추억을 지워가는
가을 한강 위에

붉은 하늘 아래
어둠은 물들고
내 마음속에
너를 떠나 보낸다
한강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