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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더 데이지 - 가끔 생각나는 사람아(feat. 박살)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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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지(The Daisy)의 진향 향기에 빠져들다.

Digital Single Album와 O.S.T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더 데이지(The Daisy)의 새로운 앨범 '이별이란게 이렇게'를 발매하였다.

최근 드라마 마녀의 성 OST '바라보지마'를 불렀다. 그동안 드라마 '천상의 약속' , '별이 되어 빛나리' , '그래도 푸르른 날에' , '달콤한 비밀'등 수많은 드라마에 그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OST계의 신데렐라로 불릴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이별이란게 이렇게'는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조샛별의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히트작곡가 가을캣의 편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는 극대화 되어 다가오고, 피아노 선율이 더 데이지(The Daisy)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발라드곡으로 만들어졌다.             출처 : 네이버 뮤직



가끔 생각나는 사람아
오늘만큼은
한번만 멀리에서라도
널 바라보고 싶은데 오늘은
가끔씩 생각이나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가도
너의 향기가 나면 뒤돌아봐
괜히 너의 모습을 찾고
또 내 폰 속에 잠겨있는 폴더를 풀어
시간 지나서야 알게된 나의 잘못은
제대로 박혀 빼지도 못하고
그때가 아니였으면
조금 더 행복했을까란
생각에 잠겨 밤새우죠
가끔 생각나는 사람아
오늘만큼은
한번만 멀리에서라도
널 바라보고 싶은데 오늘은
비가 올 때 달려오라던 약속
그때 쓰던 우산 아직 펴지 못 하고
먼지만 쌓여 그리움과 같이
때 묻지 않았던 그때가 좋았지
헤어지면 깨닫는다는 흔해빠진 말
이젠 공감이 돼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시
잘해볼 수 있지만
이미 영화는 끝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살아가는 중 이렇게
가끔 생각나는 사람아 오늘만큼은
한번만 멀리에서라도
널 바라보고 싶은데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늘따라 유난히 그래
가슴 속 깊이 남아있어
모두 지우질 못 해
모르는척 살아봤지만 아무 일 없듯
몸에 밴 너의 향기 남아서
너를 추억하게 해 
가끔 생각나는 사람아
오늘만큼은
한번만 멀리에서라도
널 바라보고 싶은데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