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Music

달무리 - 쉬는 날(vocal. 이아람) [ 듣기. 가사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쉬는 날은 어떤가요? 그대의 이야기를 전하는 달무리의 첫번째 이야기 [쉬는날]

달-무리 - [명사] 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생기는 구름 같은 허연 테.



아름답지만은 않았던 사랑, 아련하지만은 않았던 이별.
조금은 찌질하고 못난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전할 달무리의 첫 걸음 [쉬는날]

평범함이 반복되는 나의 일상, 언제부턴가 새로움에 갈급함을 느껴 다른이의 삶에 귀를 기울여보았습니다.
저마다의 슬픔과 행복을 안고 사는 사람들. 내 주위에서 구름처럼 포근하게 감싸주는 달무리들의 이야기, 곧 당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솔직한 언어로 전하고 싶습니다.



오후 두시쯤 눈 비비고 일어나
버릇처럼 티비를 켜,
숨 막히는 외로움을 좀 감춰본다

오늘 핸드폰은 조용하구나
뭐 하루 이틀도 아닌 걸
새삼스럽게 또 쓸쓸히 울컥하네

나도 언젠가 설렘에 잠 못 들던 
앳된 밤들이 있었는데

나도 언젠가 사랑에 울부짖던 
멋진 날들이 있었는데

서글픈 기억마저 간절한 요즘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같아

감정은 낭비야 사랑은 사치야
라랄라 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라 라랄라라

나도 언젠가 설렘에 잠 못 들던 
앳된 밤들이 있었는데

나도 언젠가 사랑에 울부짖던 
멋진 날들이 있었는데

그런 날들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