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져 오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봄 - 여울져 오네(vocal. 천석만) [ 듣기. 가사 ] "찬 공기가 흐를 때면 여전히 여울져오네" 작곡가 새봄의 아홉 번째 싱글 [여울져오네] 낡은 벤치, 반짝이는 물결, 서늘한 강바람. 깊은 별, 소란스러운 주변 속 정적만이 흐르던 우리. 우리 이별하던 그 밤 유난히 별이 깊던 밤이었네 지그시 본 너의 옆모습 속눈썹이 참 길었지 한참을 아무 말없이 앉아있었지 졸여진 나의 마음은 갈 곳을 잃어 불안했네 내 곁에 머물러줘 널 보며 처연히 말했지 허나 넌 기억에 머무르다 찬 공기가 흐를 때면 으음 여전히 여울져오네 서로의 걸음을 따라 걸었지 반짝이던 물결 사이로 너의 눈물이 보였네 그제야 어렴풋이 깨달았어 나의 세상에 넌 이미 많이 지쳐있었다는 걸 내 곁에 머물러줘 널 보며 처연히 말했지 허나 넌 기억에 머무르다 찬 공기가 흐를 때면 으음 여전히 여울져오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