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란 - 마리와 나 [ 듣기. 가사 ] 2016년 호란의 싱글 프로젝트, 7월의 신곡. 지난 6월 '참치마요'와 '다이빙'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호란의 7월 신곡 두 곡이 공개되었다. 앞선 두 곡이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경쾌하고 시원한 초여름의 설렘을 담았다면, 7월의 두 곡은 이슬 내린 여름 숲 속을 걷는 듯한 고즈넉한 감성을 노래한다. 특히 '마리', '마리와 나'라는 제목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마리'라는 소녀는 호란의 7월의 뮤즈이자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데, 호란은 마리에 대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끝내 사랑받지 못한 소녀'라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7월의 두 노래는 마리와 관련한 서사를 통해 듣는 이를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의 숲으로, 또는 잊고 있었던 자기 자신의 마음 속으로 부드럽게 이끈다. 1. 마리 작곡: 지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