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다 쓴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매진 - 너를 생각하다 쓴 노래 [ 듣기. 가사 ] 2016.6.9 이매진 [너를 생각하다가 쓴 노래] 앨범소개 내가 좋아하는 한 친구를 떠올렸다. 사는 게 힘들다고, 일들이 잘 안 풀린다고, 자기가 너무 바보 같고 싫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그때 나는 전심을 다해 말해줬다. 너는 다정하고 멋지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람이라고. 고마워, 너도 그래. 그 애와 나는 그렇게 서로 위로를 나누고 좋은 말들도 해주며 기운 내자, 다짐했다. 사실 나는 자주 생각한다. 나는 왜 이렇게 한심할까. 잘하는 것도 없고, 늘 어중간하고, 느려터졌다. 내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은 그렇게 우울하고 답답하다. 아마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은 아니지, 누구나 자기 안에 못난 나를 데리고 살지, 한없이 작아지다 사라질 것 같은 날들을 만나지- 싶었다. 이 곡은 그 애를 생각하며 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