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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피그말리온 - 좋아한다고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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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말리온

그룹 '피그말리온'은 정다은(리더/메인 보컬), 유용호(건반/리드 보컬)로 구성된 혼성 듀오로, 2014년 3월 결성 이후 2014년 8월 22일 데뷔 앨범 '안녕? 안녕! 안녕..'을 시작으로, 싱글 9집 앨범 이후 미니앨범 '인사'로 돌아왔다.




# 낮과 밤, 우리의 시간. 피그말리온의 첫 '인사'.

낮을 사랑하는 다은과 밤을 좋아하는 용호가 만나 만들어진 '피그말리온'. 누구보다 차분하고 섬세하게 정제된 피그말리온의 앨범을 트랙 순으로 듣다 보면, 낮, 밤이 예쁘게 정돈된 그들이 원하던 희로애락을 오롯이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뜨겁게 활동하게 될 피그말리온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

04. 좋아한다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문득 찾아간 너의 집, 하지만 정작 네 앞에선 눈물만 흘리는 바보 같은 나, 결국 또 그때처럼 안녕이 돼버린 우리.
남녀가 이별 후 한참 뒤에 겪게 되는 아픔과 깨달음, 너무 늦어 되돌릴 수 없음에 애석하기만 한마음을 표현한 곡.     출처 : 네이버 뮤직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문득 널 찾아가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눈시울만 붉어져

눈을 맞추면 (눈을 마주치면) 
입이 얼어붙고 (입술이 떨리고)
손을 내밀면 (손을 내밀면) 
뒤돌아 한없이 걷는 너

참 오래 걸려서 이제야 느낄 수 있어
소중했던 너와의 모든 시간들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넌 그날처럼 안녕..

눈을 맞추면 (눈을 마주치면) 
입이 얼어붙고 (입술이 떨리고)
손을 내밀면 (손을 내밀면) 
뒤돌아 한없이 걷는 너

그 오랜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눈부셨던 그날 그때 우리처럼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넌 그날처럼 (Good Bye)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꼭 그날처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