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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플라스틱 - 스물살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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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처럼 그려낸 플라스틱의 스무살 이야기

감성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이 상큼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스무살`은 스무살이 되어 이제 막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으며 부푼 꿈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아직 마음은 소녀이지만 스무살이 되었다는 하나만으로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는 막연한 설렘과 맑게 빛나는 이상, 멋진 날들이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표현한 노래이다. 

`스무살`은 맑은 음색이 매력적인 보컬 ‘은여울’의 목소리에 통통 튀는 경쾌한 리듬을 살린 편곡으로 더욱 발랄하게 느껴지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앨범은, 보컬 ‘은여울’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무살이 되던 해의 기대감을 신선하게 표현해 마치 동화의 한 장면을 대면하듯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도와준다. 

누구나 스무살에 꿈꾸어 보았음직한 이야기, 한 번쯤 느껴보았을 기대감과 설렘, 어른이 되었다는 막연함과 왠지 모를 불안감 속에서도 앞으로의 나를 꿈꾸었던...

플라스틱의 `스무살`을 통해 그런 지난날의 나를 다시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한다.    출처 : 네이버 뮤직



상상만 해왔었던 
나의 스무 살 이야기
이젠 바로 눈앞에 
펼쳐질 진짜 이야기
하얀 백지에 남기게 될 
내 하나뿐인 이야기
가슴속에 따뜻한 빛이 되어줄거야

저 바람 등을 타고서
졸린 공기를 넌 흔들어 깨워
따분했던 시간들
짧은 인사를 남기고

알 수 없는 시간 속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서
설레는 가슴 가득 채워 
to paradise
그 곳으로 날 데려가줘

질끈 묶은 머리를 풀고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 뼘 자란 키 높은 하이힐
바람에 실린 여린 향기

때로는 두려워 우울할지 몰라
처음 만난 세상에서
그래도 멋지게 나만의 색으로
내 세상을 물들일거야

저 구름 위를 밟고서
잔뜩 움츠렸던 날개를 펼쳐
답답했던 시간들
기억 너머로 보내고

알 수 없는 길의 끝에서
하나 둘 셋 힘껏 날아
까맣게 물든 밤하늘에 
to shining star
그 별까지 날 데려가줘

질끈 묶은 머리를 풀고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 뼘 자란 키 높은 하이힐
바람에 실린 여린 향기

때로는 두려워 우울할지 몰라
처음만난 세상에서
그래도 멋지게 나만의 색으로
내 세상을 물들일거야

언젠가 오랜 나의 바람이 오고
너와 마주보게 되면
벅차는 마음을 네게 꺼내 보여
길었던 봄을 노래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