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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테이크 -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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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테이크(TAKE)’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곡!




가장 짙은 마지막 여름의 이별, 
그 순간의 “보편적”인 감정들...

4월 “WHY”
6월 “천국”
8월 “이별이란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10월, 12월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바라만 봐 너 떠나는 길 
바라만 봐 네 작은 이별의 
그 인사를
잘 가란 듯 아프게 
웃고 있는 널 위해 
붙잡고만 싶은 이 맘 
하염없이 바라만 봐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조금은 더 말없이 
안아줄 수 있었을까
한 걸음씩 멀어져만 가는 
너의 기억을 끌어안고 
잘해주지 못 한 일만 
더 해주지 못 한 일만 보네

기다릴게 너 오는 그 길 
기다릴게 잠시 
멀어지고 있다 해도
어디서든 결국 
내 곁에 맴돌 너인 걸 
구름 곁에 노을처럼 
그렇게 널 기다릴게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조금은 더 말없이 
안아줄 수 있었을까
한 걸음씩 멀어져만 가는 
너의 기억을 끌어안고 
잘해주지 못 한 일만 
더 해주지 못 한 일만 보네

돌아서는 그 길 위로 
흘러내리는 아픈 추억에 
나 이렇게 얼어붙어 
한걸음도 떼지 못해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조금은 더 말없이 
안아줄 수 있었을까
한 걸음씩 멀어져만 가는 
너의 기억을 끌어안고 
잘해주지 못 한 일만 
더 해주지 못 한 일만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