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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차여울 밴드 - 토닥토닥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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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를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해 대중의 집중 관심을 받았던 그룹 ‘차여울밴드’가 오는 18일 새 앨범 [토닥토닥]을 선보인다. ‘차여울밴드’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토닥토닥]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해 주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채로운 타악기 연주가 듣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는 게 이 곡의 특징이다.




“토닥토닥”은 ‘푸른하늘’, ‘라이어밴드’ 등에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이동은’이 ‘혜민' 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만든 작품으로, 저자가 현대인의 지친 어깨를 두드려주는 의미로 사용한 “토닥토닥” 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이동은’은 ‘차여울밴드’에게 잘 어울릴 거란 생각에 이 곡을 선물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여울밴드’ 역시 삭막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토닥토닥"이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늘 곁에 있는 친구처럼 아늑한 음악 이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출처 : 네이버 뮤직


토닥토닥 위로할게
세 살박이 아이처럼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주먹이지만
널 위해서라면 언제든 힘이 돼 줄게

토닥토닥 응원할게
사이좋은 친구처럼
없는 시간을 쪼개서 휴갈 만들어
널 위해서 재미있는 파티를 해 줄게

그 땐 니가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세상 아무 걱정없는 표정짓고
저 맑은 숲으로 더 높은 하늘로
날아가렴 나비처럼

토닥토닥 두드릴께
리듬있는 음악처럼

그 땐 니가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세상 아무 걱정없는 표정짓고
저 맑은 숲으로 더 높은 하늘로
날아가렴 나비처럼

토닥토닥 두드릴께
리듬있는 음악처럼

토닥토닥 응원할게
사이좋은 친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