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람, 플레이모드가 다시 모여 노래한 바캉스의 여름밤
삼각관계 속 귀여운 마음들이 담긴 [셋의 여름]
지난 2014년 4월 발매한 [마주치다]를 통해 최고의 케미를 발산했던 조아람과 플레이모드가 약 2년 만에 새 싱글 [셋의 여름]을 발매한다.
“셋의 여름”은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세 친구의 이야기다. 한 친구를 동시에 좋아하는 친구들끼리의 마음이 담겨있는 이 노래는 리드미컬한 기타 소리와 사랑스러운 건반 연주를 통해 바캉스의 설렘과 그 사이 옥신각신하는 마음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서투른 기타도 연습을 했어. 네가 좋아했으면/ 걔는 피아노 치는 남잘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라는 가사처럼 ‘조아람’과 플레이모드의 ‘이경수’가 번갈아 받아치는 가사도 재미있고, 간주 중에 나오는 능청스러운 나레이션도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마주치다” 발매 후 두 아티스트가 기획한 카페투어공연의 두 번째 도시, 부산에서 막연하게 계획했던 이 싱글은 세 번째 도시, 대전 공연을 앞두고 구체화되었다. 카페투어공연에 맞게 여행이란 테마를 잡았고 플레이모드의 재치담당인 ‘박윤상’의 아이디어로 삼각관계 이야기를 다루게 되었다. 가사와 멜로디는 조아람과 박윤상이 함께 만들었고, 편곡은 플레이모드가 완성했다. 한편 조아람과 플레이모드가 함께 떠나는 카페투어공연의 세 번째 도시, 대전에서의 공연은 2016년 8월 2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뜰레스모따’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 공연에서 조아람과 플레이모드는 “셋의 여름”의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누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될지, 누구의 고백을 들어줄지, 아님 전혀 둘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닌지.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들어도 재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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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설레여 잠도 못 잤어
너와 함께 떠나는 여행
서투른 기타도 연습을 했어
네가 좋아했으면!!
걔는 피아노 치는 남잘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좀 빠져줄래
황홀한 여름의 밤바다
들려오는 파도소리
그 시원한 바람
그 곳에 우리 둘만 함께 있다면
정말 완벽할 텐데
쟨 뭐야!!
안전벨트는 내가 메줘야지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전에 좋아한다던 가수 노래
전부 다 담아왔어
앞자린 내가 앉을 건데
내가 허리가 좀 아파서
안전운전 좀 잘 부탁해
황홀한 여름의 밤바다
들려오는 파도소리
그 시원한 바람
그 곳에 우리 둘만 함께 있다면
정말 완벽할 텐데
뭐냐고
황홀한 여름의 밤바다
들려오는 파도소리
그 시원한 바람
은은한 달빛아래
널 좋아한다고 말할
주인공은 바로 나야
무슨소리 주인공은 바로 나야
무슨소리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래도 나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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