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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오윤혜 - 여전하구나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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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사랑했던 그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만난 그 날의 아픔을 노래한 오윤혜의 ‘여전하구나’

지난 6월 27일 데뷔 곡 ‘I wish(Acoustic Ver.)’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윤혜가 이번에는 명품 발라드 곡 ‘여전하구나’로 돌아왔다. 



차분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 ‘여전하구나’는 사랑했던 사람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된 그 날의 아련하고도 애절함을 노래한 곡으로써 화려한 현과 오윤혜 특유의 솔직한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작곡가 ‘김은선’과 ‘오윤혜’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고, 작곡가 ‘김은선’이 쓴 곡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박에녹’이 함께 편곡에 참여했으며, 첼리스트 ‘이혜지’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수현’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잘 지냈냐는 너의 그 말에
숨겨온 추억이 스쳐가
편하게 웃으며 보고싶던 너인데
웃으려 할수록 가슴이 자꾸 메어와
무슨 말부터 해야 좋을지
묻고 싶은게 참 많은데 
차마 하지 못해 그때의 나처럼 그저
그렇게 널 바라보고만 있어

여전하구나
내가 지독히도 사랑했던 넌 
아이같은 그 미소도
여리고 슬픈 그 두 눈도
여전하구나 
너란 꿈을 꿨던 내맘이 
이렇게 아프단 것도 
이젠 꿈 꿀수도 없는 너라서


너로 빛나던 나의 시간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질까
차마 잊지 못해 그때의 나처럼 그저
그렇게 널 바라보고만 있어

여전하구나
내가 지독히도 사랑했던 넌 
아이같은 그 미소도
여리고 슬픈 그 두 눈도
여전하구나 
다시는 널 볼 수 없어도
내 안에 가득한 너라
한 걸음도 뗄 수 없는 나라서

그 흔한 이별이 이토록 
너에겐 어려운지 
애쓰는 내맘이 더 미워 

보내지말걸
운명이라는 그 변명 속에 
이토록 죽을만큼
사랑해본 적 없다고

여전하구나
널 비우고 또 비워도
내 안에 가득한 너라 
아무도 모르게 
난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