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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이훤 - 사랑한다고 말해줄래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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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훤’, 썸남, 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사랑한다고 말해줄래]로 컴백!

2015년 [Focus]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훤’. 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고 말해줄래]가 발매되었다. 이 곡은 싱글들의 짝사랑과 호감을 주제로 설렘, 두근거림, 풋풋함을 녹여낸 곡이다. 지난 디지털 싱글에 이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곡에 대한 진정성과 본인만의 색깔을 나타낸 그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감형 가사로 사랑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마음을 수줍게 표현하였다. 



곡의 컨셉에 맞게 구성된 악기와 편곡은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주며, 다양한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곡의 재미를 끌어냈다. 또한 ‘이훤’ 특유의 음색이 더해져 곡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주었으며,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창법을 통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을 선사하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고 말해줄래]로 보여준 그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과 특유의 음색을 통해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그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아직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들을 기대해본다.




나른한 오후 갑자기
만나자는 문자에
떨리는 맘으로 옷을 고르고
머리도 하고 거울을 봤어

오늘따라 왜 이리
마음에 안 드는지
그 많던 옷들은 어디 갔는지
시간은 자꾸 흘러가는데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줄래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줄래
어설픈 모습이 너무 
이상하게 보여도 감싸 줄래
너로 인한 거잖아 
이 바보야

오늘따라 왜 이리
볼이 빨개지는지
날씨가 그리 더운 것도 아닌데
자꾸만 붉게 물드는지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줄래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줄래
어설픈 모습이 너무 
이상하게 보여도 감싸 줄래
너로 인한 거잖아 
사랑한다고 나도 말해줄래
사랑한다고 나도 말해줄게
서투른 모습이 웃겨
너무 사랑스러워 네 미소가 
날 반겨 주잖아

이러지 마 숨이 막히잖아
가까이서 얼굴 마주 보면
심장이 떨려와 
내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줄래
사랑한다고 나도 말해줄게
내 마음 조금씩 너를
향해 가고 있잖아 
이 바보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