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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우아한 - 어장관리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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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라는 곡을 쓰게 된 계기는 항상 어장관리를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 쓰인 노래를 듣다가 반대로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곡을 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어리석은 마음, 애매한 태도로 상대에게 기대를 심어주고 떠나지 못하게 하는 나쁜 행동. 




어장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물 위로 통통 튀는 어장 속 물고기를 연상하게 하는 멜로디, 솔직하게 써내려간 가사를 통해 '어장관리는 어리석은 짓이다.'라는 메세지를 재미있게 풀어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가지고 SNS를 통해 조금씩 저의 음악을 알리기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오랜시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음원이 나오길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 마음에 쉼터가 되는 음악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출처 : 네이버 뮤직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몰라
너와 또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 곧 내가 되고
자꾸 예쁘다고 말하면 
왠지 사랑스런 여자가 된 것 같아
나도 괜찮은 사람일까 생각하게 돼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뭐라도 된 것 같아서
사랑을 받는 느낌이란 오 끊을 수가 없어
나로 인해 네 하루가 행복해지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딱히 나쁜 맘 먹은 건 아냐
놓을 수가 없네요

자꾸 특별하다 말하면
왠지 남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아
나도 괜찮은 사람일까 생각하게 돼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뭐라도 된 것 같아서
사랑을 받는 느낌이란 오 끊을 수가 없어
나로 인해 네 하루가 행복해지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딱히 나쁜 맘 먹은 건 아냐
놓을 수가 없네요

다가오는 너를 거부하지 않는 것도
상처 주기 싫은 내 행동도
모두 어장 관리한다고 해 나쁘다고 말해
달콤한 걸 두 손에 가득 담아봐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야 오
나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고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