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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에잇오클락(eight o clock) - 기억에게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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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는 것이, 바람에 날리듯이...”
에잇오클락의 세 번째 이야기 [기억에게]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존재한다.
아무리 애써도 떨쳐낼 수 없는 질기고 아픈 기억들..
무모하게도 이 곡은 그런 기억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듯 부르는 노래다.
마치 바람에 실려 힘없이 흩날려간 먼지처럼 오래도록 아팠던 빛바랜 기억도 저 멀리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 순 없는건지 우리는 지금도 그렇게 기억에게 조용하지만 간절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아무리 애써도 떨쳐낼 수 없고
차가운 바람에 
맡겨 흘러가길 기다려야 하네 아프다며
지웠다고 해봐도 변한 건 없다고
하얀 먼지 흩날려 
떠나가길 기다려야 하네 아프다면
안녕 바람에 실려 가길 안녕
아 아 아 
아 아 아
먼지 같은 기억들이 작아져 
날 비웃듯이 사라져가 흩날려가 이제
지웠다고 해봐도 변한 건 없다고
하얀 먼지 흩날려 떠나가길 
기다려야 하네 아프다면
안녕 바람에 실려 가길 안녕
아 아 아(너를 보내는 것이)
아 아 아(바람에 날리듯이)
먼지 같은 기억들이 작아져 
날 비웃듯이 사라져가 흩날려가 
아 아 아(너를 보내는 것이)
아 아 아(바람에 날리듯이)
먼지 같은 기억들이 작아져 
날 비웃듯이 사라져가 흩날려가 이젠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