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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스위트피 - kiss kiss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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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을 듣고 나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래. (델리스파이스와) 김민규라는 뮤지션에게 푹 빠졌던 시절이 있었지." 이 음반이 발표된 해는 2004년. 마치 동화를 연상케 하는 표지에 한국, 일본, 아일랜드를 넘나드는 곡의 스펙트럼까지, 이 모두를 특유의 감수성으로 표현해내는 그의 재능은 확실히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11년이 흐른 지금, 이 감수성은 그렇다면 유효할 것인가. 그러니까, "시간이라는 시험을 통과하는 작품에만 부여되는 어떤 무게감이, 이 작품에 과연 부여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찰나에 'Kiss Kiss'가 흘러나왔는데, 나는 말 그대로 다시 무너졌다. 이 곡에 매료되었을 당시의 풍경들이 하나둘 떠오르면서 잠시간 멍한 상태로 이 곡을 감상했다. 이 곡이 커버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믿는다. 원곡을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리지널과 김민규가 재해석한 이 곡의 분위기는 천양지차다. 서로 다른 세계라는 말이다. 이 외에 아일랜드의 민요이자 메탈리카(Metallica)의 것으로도 유명한 'Whiskey In The Jar', 퍼즈 톤의 기타가 돋보이는 '뱀파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등, 다시 들어도 이 음반이 지닌 설득력은 인상적이다. 2004년의 오리지널 앨범이 있다면, 이 리마스터링 버전과 비교해서 들어보길 권한다.(by. 배순탁)   출처 - 네이버 뮤직






스위트피 - kiss kiss


I'm gonna beliea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I wanna be l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toffee and lemonade? 
It used to taste so good hand-made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Our childhood convers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I'm gonna become sunshine 
And kiss everything in sight 
Could be a star in the night 
Just use your imagination 
I'm only holding back the rain 
So many rain drops, so many pains 
I wanna find my train someday 
As seasons go pass the st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