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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스위밍풀 - 꽃 같은 마음(feat. 고상지)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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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풀 싱글 ‘꽃 같은 마음’>

스위밍풀의 여섯 번째 싱글 ‘꽃 같은 마음’입니다.




스위밍풀만의 색깔이 담긴 가사와 멜로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까지 아주 매력적인 곡입니다.
특히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씨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독특한 색깔에 오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한 여자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면서, 고백하고 실패하기를 거듭하는 친구를 보며, 요즘 만나기 힘든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가슴 조리며 만나 자칫 사라져 버릴까 겁이나 소중히 가꾸던 예전의 그 두근거림을 떠올리며 들어주세요.        출처 : 네이버 뮤직


널 가꾸려 초대했어
내 정원의 꽃이 되어줄래
말해보지 못한 마음
말해보니 안할걸 그랬나봐

한 송이 물을 주고
두 송이 햇살 한 움큼 뿌려주니
세 송이 째 벽이 쳐진다

나는 너를 꽃으로 맞이 했었고
너는 나를 가볍게 꺾어 버렸었지
하루 하루 햇살을 쏟아 보았지만
너를 피우기엔 조금 모자랐어

너의 꿈에 나의 정원을 보냈어
너는 나를 가볍게 꺾어 버렸었지
하루 하루 햇살을 쏟아 보았지만
너를 피우기엔 조금 모자랐어

자 시작해 숨막힌다
눈 맞추니 찻잔이 울렁
말해보지 못한 마음
말해보니 안할걸 그랬나봐

한 모금 고백하고
두 모금 이리저리 둘러대다가
세 모금 째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