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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나의 mp3에서 들려온 노래.
노래가 100곡이 넘어서 한 두번 듣기도 힘든데.. 소행성186 노래는 대체로 통통 튀면서
밝은 노래가 많다.(내가 들어 본 것 중에서..)
가끔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지루해
나 말고 다들 참 즐겁게 웃고 있는 것 같아
아무 생 각 없이 허공을 바라다보면
머리 속에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빠져들어가
시간은 점점 비틀거린다
13층 베란다 에서 뛰어도 사뿐사뿐 걸어
날아 오르다 잠깐 멈췄다 구름을 또 만져보고
독수리의 눈이 되어 보고픈, 그댈 찾아서
그 앞에 서서 웃어 줄꺼야. l'm living in my fantasy.
어쩌면 흘러만 가고 있는 하루가
정말, 소중한 것 조차 모르고, 지나 치는건 아닌지
손바닥을 멍 하니 10초 정도 바라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내게 손짓을 해
시간은 점점 비틀거린다
십삼층 베 란 다 에서 뛰어도 사뿐사뿐 걸어
날아 오르다 잠깐 멈췄다 구름을 또 만져보고
독수리의 눈이 되어 보고픈 그댈 찾아서
그 앞에 서서 웃어 줄꺼야 l'm living in my fantasy.
어제의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야
있는 힘껏 날아올라 결국 궤도를 벗어나
내 생각대로 꿈을 꾸듯이 그냥 나를 믿을래
지나쳤던 하루는 점점 더 선명해지겠지
아름다운 그 순간에 머물다 조금씩 웃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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