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Music

선선한 밤 - 피곤한 주말 [ 듣기. 가사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밤 [드림랜드]




포크 락 듀오 선선한 밤의 첫 번째 EP이다.
앨범 전 곡이 통기타와 베이스, 보컬로만 구성되어 담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지난 3월에 발매되었던 피곤한 주말이 수록되어 있으며, 믹싱과 마스터링은 전우인이 맡았다. 


해가 뜨고 내 방은 밝아졌지
많이 잤는데 온몸이 무거워
돌도 씹어먹는 스무 살
못할 것이 없는 스무 살
난 싫어 나는 힘들어

한 주의 끝
일요일이 되었지만
나는 오늘도 쉴 수가 없네
내가 큰 걸 바랬나
일주일에 단 하루만
나도 맘 편히 쉬고 싶은데

해가 지고 엄마한테 물었어
밖에 나갈까?
빨래 널어야 돼
스무 살을 두 번 반 지나 
쉰 살이 된 엄마가 말하네
사는 게 이리 재미없다니

한 주의 끝
일요일이 되었지만
나는 오늘도 쉴 수가 없네
내가 큰 걸 바랬나
일주일에 단 하루만
나도 맘 편히 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