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 목소리, 사비나앤드론즈
한번 들으면 꿈에라도 나올법한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그녀.
1집 앨범 <Gayo>로 인디씬을 들썩거리게 했던 그녀가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Gayo>는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긴 앨범이었다.
2011년 발매된 1집 앨범 수록곡 'Stay'는 앨범 발매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도국 작가의 인기 웹툰 <스펙트럼 분석기> 에서 말 못하는 여주인공이 절규하듯 가슴으로 노래 부르는 그 명 장면에 BGM 으로 삽입 되면서 독자들의 심장에 날카로운 자욱을 남겼고 '말해줘요 그 모든 이유를 향기로운 꽃이 그토록 외로이 피어야 할, 또 말 해줘요 많은 사람 속에 혼자인 것 같은 이유'라는 주옥 같은 가사를 남긴 'Where are you', 출생 국적에 대한 의문을 남긴 'Moon light', 'Time' 등.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와 그 생 날 것 같은 표현방식에 청자들은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활동이 적어 팬들은 1집 앨범 한 장을 아껴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1집 앨범은 초판이 모두 품절된 상태.
그리고 5년. 긴 공백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녀는 혹시 이 척박한 대한민국의 음악계, 인디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소멸해버린 것일까.
그 수많은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응답처럼 마침내 정규 2집으로 그녀가 돌아왔다.
5년 만에 나온 사비나앤드론즈의 신보는 1집에서의 날카롭고 야생마 같은 모습에 비해 한 층 부드럽고 성숙해 진 느낌을 준다. 허나 마음을 저릿하게 하는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음악적으로 보컬로써의 찬사와 호평에 대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신인으로서 받기 어려운 찬사와 수많은 기대로부터 분명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1집 앨범 당시 그녀의 곁에는 프로듀서 김영준이 있었다면 지금 그녀의 곁에는 10년 넘게 편곡자로 활동해 온 기타리스트 조용민, 일렉트로닉 듀오로, 베이시스트로 음악적 토양이 넓은 투명의 정현서, 민경준. 그리고 유재하 경연대회 은상을 거머쥔 오래된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유달리(유승혜)가 밴드 멤버로서 든든히 버티고 있다. 실제로 멤버들은 2집 앨범 작업에 있어 그 역량을 충분히 드러냈다. 이들은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보름간 동거동락하며 더빙, 작곡, 편곡에 참여하였다. 따라서 2집 앨범은 사비나앤드론즈 멤버들과의 첫 호흡, 그들의 섬세한 합작 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옳다.
고래가 유영하듯 묵직한 슬픔이 유영하는 2번 트랙 'Don't break your heart'는 사비나앤드론즈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들어 청자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3번 트랙 '우리는 모두'는 제목처럼 베이스, 드럼, 건반, 기타가 차례로 흐르며 그들만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간다. 사운드 밸런스나 완성도 측면에서 모두 두 말할 것 없는 웰 메이드(Well-made) 팝 이자 몽환적인 사운드로 세련되고 풍요한 음악적 외연을 뽐낸다.
인트로(intro)에서부터 3번 트랙까지만 들어봐도 그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시너지의 조화는 이들의 음악적 합이 한걸음 성장하였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스캣을 이용해 사운드 자체의 감성만을 전달하고자 했던 1집과는 달리 전체 트랙의 70%는 한글 가사로 이루어져있다는 면에서 분명 청자와의 소통에 보다 정성을 더했으며 멤버들과의 혼연일치가 빚어낸 소통의 문고가 이 앨범에 담겨있다 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배경에서 사비나앤드론즈의 2집 앨범은 보다 설득력 있게 우리를 슬픔에 빠지게 한다.
결국, 우리를 울게 할 음악. 그것이 바로 사비나앤드론즈의 음악이다.
한번 들으면 꿈에라도 나올법한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그녀.
1집 앨범 <Gayo>로 인디씬을 들썩거리게 했던 그녀가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Gayo>는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긴 앨범이었다.
2011년 발매된 1집 앨범 수록곡 'Stay'는 앨범 발매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도국 작가의 인기 웹툰 <스펙트럼 분석기> 에서 말 못하는 여주인공이 절규하듯 가슴으로 노래 부르는 그 명 장면에 BGM 으로 삽입 되면서 독자들의 심장에 날카로운 자욱을 남겼고 '말해줘요 그 모든 이유를 향기로운 꽃이 그토록 외로이 피어야 할, 또 말 해줘요 많은 사람 속에 혼자인 것 같은 이유'라는 주옥 같은 가사를 남긴 'Where are you', 출생 국적에 대한 의문을 남긴 'Moon light', 'Time' 등.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와 그 생 날 것 같은 표현방식에 청자들은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활동이 적어 팬들은 1집 앨범 한 장을 아껴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1집 앨범은 초판이 모두 품절된 상태.
그리고 5년. 긴 공백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녀는 혹시 이 척박한 대한민국의 음악계, 인디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소멸해버린 것일까.
그 수많은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응답처럼 마침내 정규 2집으로 그녀가 돌아왔다.
5년 만에 나온 사비나앤드론즈의 신보는 1집에서의 날카롭고 야생마 같은 모습에 비해 한 층 부드럽고 성숙해 진 느낌을 준다. 허나 마음을 저릿하게 하는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음악적으로 보컬로써의 찬사와 호평에 대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신인으로서 받기 어려운 찬사와 수많은 기대로부터 분명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1집 앨범 당시 그녀의 곁에는 프로듀서 김영준이 있었다면 지금 그녀의 곁에는 10년 넘게 편곡자로 활동해 온 기타리스트 조용민, 일렉트로닉 듀오로, 베이시스트로 음악적 토양이 넓은 투명의 정현서, 민경준. 그리고 유재하 경연대회 은상을 거머쥔 오래된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유달리(유승혜)가 밴드 멤버로서 든든히 버티고 있다. 실제로 멤버들은 2집 앨범 작업에 있어 그 역량을 충분히 드러냈다. 이들은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보름간 동거동락하며 더빙, 작곡, 편곡에 참여하였다. 따라서 2집 앨범은 사비나앤드론즈 멤버들과의 첫 호흡, 그들의 섬세한 합작 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옳다.
고래가 유영하듯 묵직한 슬픔이 유영하는 2번 트랙 'Don't break your heart'는 사비나앤드론즈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들어 청자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3번 트랙 '우리는 모두'는 제목처럼 베이스, 드럼, 건반, 기타가 차례로 흐르며 그들만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간다. 사운드 밸런스나 완성도 측면에서 모두 두 말할 것 없는 웰 메이드(Well-made) 팝 이자 몽환적인 사운드로 세련되고 풍요한 음악적 외연을 뽐낸다.
인트로(intro)에서부터 3번 트랙까지만 들어봐도 그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시너지의 조화는 이들의 음악적 합이 한걸음 성장하였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스캣을 이용해 사운드 자체의 감성만을 전달하고자 했던 1집과는 달리 전체 트랙의 70%는 한글 가사로 이루어져있다는 면에서 분명 청자와의 소통에 보다 정성을 더했으며 멤버들과의 혼연일치가 빚어낸 소통의 문고가 이 앨범에 담겨있다 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배경에서 사비나앤드론즈의 2집 앨범은 보다 설득력 있게 우리를 슬픔에 빠지게 한다.
결국, 우리를 울게 할 음악. 그것이 바로 사비나앤드론즈의 음악이다.
Don't breaking heart
애가타는 것들은 닿을 길이 없고
머무르지 않아요
가슴아픈 말들도 놓을 길이 없고
떠나가지 않아요
강을 건너는 그대의 슬픔들
나도 데려갔으면
Breaking heart
Breaking my love
창밖이 어두운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그대가 보이지않아
한번 붙잡을 수 없이 저 멀리 흘러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애가타는 것들은 닿을 길이 없고
머무르지 않아요
가슴아픈 말들도 놓을 길이 없고
떠나가지 않아요
강을 건너는 그대의 슬픔들
나도 데려갔으면
Breaking heart
Breaking my love
창밖이 어두운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그대가 보이지않아
한번 붙잡을 수 없이 저 멀리 흘러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Music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유마 - 뽕찌뽕짝 [ 듣기, 가사 ] (0) | 2016.05.12 |
---|---|
송하예 - 내일이 찾아오면 [ 듣기, 가사 ] (0) | 2016.05.12 |
모카 - 그대에게 [ 듣기, 가사 ] (0) | 2016.05.11 |
로맨틱모먼트 - 어른 [ 듣기, 가사 ] (0) | 2016.05.11 |
곽진언 - 그대가 들어 줬으면 & 백허그 [ 듣기, 가사 ] (0) | 2016.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