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모먼트’입니다.
어릴적부터 동네친구였던톰군과이희성. 두 남자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남성 듀오입니다.20대 초반 Jason Mraz의 어쿠스틱 공연에 감명을 받은 그들은, 그날 밤 악기를 들고 처음홍대거리로 나섰습니다.여행을 사랑하는 두 남자가 추구하는 음악은,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는 것입니다.솔직하고 담백한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유롭고 따뜻한 마음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14년 가을, 첫번째 EP앨범으로 주목 받았던어쿠스틱듀오 ‘로맨틱모먼트’가 새로운 싱글앨범 [어른]과 함께 돌아왔다.
수록곡[어른]은,로맨틱모먼트의 두 남자(이희성,톰)가 서른살이 되던 해에 쓰여졌다.서른 살이 되면서 느껴졌던 막연함과 아득함,그리고 아쉬운 마음을 가사와 멜로디에 녹여냈다.좁은 취업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 고생하는 학생들,세월이 흘러 어느새 자신의 인생은 뒷전이 되어버린 부모님들,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부모 세대까지,이 세상 모든 어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어른]. 길거리,카페,클럽 공연에서 많은 어른들의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던 바로 그 곡이,발라드 느낌의 편곡으로 세상에 나왔다.
1절 이희성의 담담하고 솔직한 목소리는 오래된 친구와이야기하듯 따뜻한 느낌을 주며, 2절 톰군의담백하고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우리들의 숨은 감성을 자극한다.천방지축인 그들의 음악에 기타리스트 안지훈과편곡자 곽영준 교수의 센스가 가미되면서 따뜻한 노래가 완성되었다.
현실은 늘 마음처럼 되지만은 않지만,언제라도 설레는 마음을 늘 잃지 않을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라며…로맨틱모먼트의[어른]을 소개한다.
출처 : 네이버 뮤직
그때쯤엔 뭔가 달라져 있지는 않을까
친구들은 벌써 어른이 다 되어가는데
나만 혼자 마냥 여기 서있는 것 같은데
내가 지금 뭐 하는지 모르겠다고
진심으로 살았는데 왜 이 꼴이냐고
꿈 속에서 보았던 설레는 나날들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그런 환상이냐고
가슴 속에 가득했던 어릴 적 꿈들은
다가가면 갈수록 점점 멀어져가고
남은것은 초라한 이 몸뚱이뿐인데
이런 작은 아이 예전처럼 웃을 수 있을까
언제라도 지금 이 설렘 느낄 수 있을까
그때쯤엔 뭔가 달라져 있지는 않을까
친구들은 벌써 어른이 다 되어가는데
나만 혼자 마냥 여기 서있는 것 같은데
혼자라도 행복하게 잘 살수가 있다고
하루하루 새롭게 살아갈 수가 있다고
나는 조금 더 특별한 사람인 거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른이네
사랑하는 모든 일이 다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그 마음은 지금도 하나 변함없지만
요샌 내가 좀 이상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뿐이고
빛나야 할 사람도 나여야 하는데
속으로만 바라던 그게 뭐였었는지
구멍난 내 가슴 억지로 채우려 했었네
언제라도 지금 이 설렘 느낄 수 있을까
그때쯤엔 뭔가 달라져 있지는 않을까
친구들은 벌써 어른이 다 되어가는데
나만 혼자 마냥 여기 서있는 것 같은데
혼자라도 행복하게 잘 살수가 있다고
결국 나는 그곳에 먼저 가 있을거라고
나는 조금 더 특별한 사람인 거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그렇게 살아왔는데
언젠가는 자연스레 뭔가 난 되있을거야
분명 나는 뭐라도 한가진 참 잘해낼거야
모든 일을 전부 계획할 필요는 없다고
계속 믿었었는데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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