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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빗물 사운드 - 바람이 이어폰을 스칠때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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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빗물 소리와 같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밴드 '빗물사운드’
과하게 포장되지 않은 사운드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빗물 사운드의 타이틀 곡인 ‘산책하고 싶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비올라, 피아노를 바탕으로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봄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을 연인과 함께 산책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시골길이나 산길을 연인과 산책하기 보다는 도시의 가로수길 같은 세련된 거리가 조성된 곳을 연인과 함께 산책하고 싶다는 바램을 표현하고 있다. 불어오는 벚꽃을 얼굴로 맞으며, 조용히 내리는 비를 가볍게 맞으며 연인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친다. 햇살 맑게 비치는 봄날. 빗물사운드는 지금 당신과 함께 걷고싶다 말한다. '산책하고 싶어'



Track 4: 바람이 이어폰을 스칠 때
2016년 또 하나의 일렉기타와 피아노 건반소리에 희망이 바람되어 날아오르는 풍경을 보고싶은가? 그렇다면 그룹 빗물사운드의 ‘바람이 이어폰을 스칠 때’를 감상해보라. 보컬의 호소력 짙은 분위기는 곡 전체를 덧칠하고 이미 색칠된 세션의 다채로움은 듣는 이의 심장을 설레게 한다. ‘바람이 이어폰을 스칠 때’라는 노래는 매우 신나고 활기찬 음악으로서, 청춘드라마의 도입부나 광고음악으로 쓰이면 맞을 것만 같다. 곡 마지막에 삽입된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는 노래의 시선이 매우 젊다는 것을 나타낸다. 당신이 연인을 만나 할 일 없이 지루해 하는 상대방에게 이어폰과 이 음악을 선물하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되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여러분에게, 빗물사운드에게 확신에 찬 추측을 해본다.
출처 : 네이버 뮤직


흔들리는 
그네에 걸터앉아
이어폰을 귀에 꽂고서

뛰어 노는 
동네 아이들 
나의 귓가를 스치며
들리는 바람의 소리

바람이 이어폰을 
스치고 지나갈 때
바람에 노랫 소리가 
나의 귓가를 
울리고 있어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 소리처럼
낯설지 않은 듯이 
나의 귓가를 간지럽히네
간지럽히네

또 이렇게 시간은 흘러 
봄이 되고
난 이렇게 그네에 앉아 
생각에 잠기네

또 이렇게 시간은 흘러 
봄이 되고
난 이렇게 그네에 앉아 
추억에 잠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