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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블루지오 - 강아지(feat. 유누)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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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팀 “블루지오“ 오존(오정환), 지킹(윤지예)의 첫 번째 앨범.
오래된 음악동료로 지내다 드디어 뭉쳐 음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여 지는 지킹은 생각보다 다양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어 힘 있는 그루브와 섬세한 오존의 기타와도 잘 어울려 여러 감성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려는 둘의 시너지의 결과물이 앞으로도 궁금해지게 하는 앨범이다.




1. 강아지
어느 날 밖에서 비에 젖어 혼자 있는 강아지를 보고 영감 받아 완성된 이 곡은 특히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사람의 공허함과 쓸쓸함을 오히려 다 날려버리겠어!!라는 기세로, 슬프게 들릴 수 있는 가사를 신나게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 깊다. 특히 블루스로 시작해 컨츄리로 바뀌는 부분은 같은 가사지만 쓸쓸함에서 태연함과 솔직함으로 바뀌며 풀어내는 지킹의 보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비에 젖은 강아지 한마리
처량하게 날 바라보네
버려진건 너 뿐이 아니야
너나 나나 똑같잖아

귀엽다 좋아할땐 언제고
이제와 더럽다고 떠나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간다


비에 젖은 강아지 한마리
처량하게 날 바라보네
버려진건 너 뿐이 아니야
너나 나나 똑같잖아

귀엽다 좋아할땐 언제고
이제와 더럽다고 떠나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간다

황사 비에 젖어 혼자 술을 마셔도
가끔 네 생각나는 일따윈 없어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젠장 개똥도 약에 쓰려고 하니 없네


귀엽다 좋아할땐 언제고
이제와 더럽다고 떠나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간다

황사 비에 젖어 혼자 술을 마셔도
가끔 네 생각나는 일따윈 없어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젠장 개똥도 약에 쓰려고 하니 없네

황사 비에 젖어 혼자 술을 마셔도
가끔 네 생각나는 일따윈 없어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젠장 개똥도 약에 쓰려고 하니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