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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메이너 사운드 - 가로등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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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너 사운드의 두 번째 싱글 "가로등"




그녀들의 두 번째 감성이야기 가로등은 메이너 사운드의 보컬 박세아의 곡으로 자신의 경험적 이야기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필체로 서정적으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그녀는 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들이 보여 줄 수 있는 느낌을 본인 자신의 색으로 한음 한음 연주 하였다. 인지혜의 피아노 선율은 곡의 멜로디를 더욱 밀도 있게 들리도록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연주하여 곡을 더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발매될 그녀들의 싱글 음반 시리즈를 통해 메이너 사운드의 감성을 즐겨보자. 


빗방울 떨어지는 가로등불 아래서
묵묵히 서있는 나
예전에 너와 함께 우산 쓰고 걸어갔던
그 가로등불 아래서
너와 둘이 우산 쓰고 걸어갔던 그날
한 우산아래 있던 우리
넌 혹시나 내가 비 맞을까 어깨 다 젖고
그런 널 보기 싫어 꼭 안겼던 나였는데
지금은 네 옆에 다른 여자가 안겨있어
네 어깨가 젖는데도 신경 쓰질 않아
우리가 걸었던 그 가로등불 아래서
한 우산아래 있는 너와 그녀
빗방울 떨어지는 가로등불 아래서
그녀와 서있는 너
예전에 날 바라본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 보면서
너와 둘이 우산아래 나누었던 그 말
넌 기억하고 있을까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던 
그 말이 영원할 거라 믿었던 나였는데
지금은 네 옆에 다른 여자가 안겨있어
네 어깨가 젖는데도 신경 쓰질 않아
우리가 걸었던 그 가로등불 아래서
한 우산아래 있는 너와 그녀
너를 사랑했고 마음을 다했고
너만큼 생각한 사람 없었는데
나만큼 너를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네 옆에 다른 여자가 안겨있어
네 어깨가 젖는데도 신경 쓰질 않아
우리가 걸었던 그 가로등불 아래서
한 우산아래 있는 너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