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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메이너사운드 - 해에게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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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너 사운드 첫 번째 싱글 "해에게"



메이너 사운드는 보컬 박세아, 피아노 인지혜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이다. 인지혜의 '메이저'한 감성과 박세아의 '마이너'한 음색이 어우러졌다 하여 "메이너 사운드"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 메이너 사운드는 그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어울리는 클럽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해오다 드디어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하게 되었다.
첫 번째 싱글 "해에게"는 인지혜의 서정적인 피아노연주와 멜로디 그리고 구축적인 화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거기에 서정적이고 슬픈 음색과 표현력이 무기인 보컬리스트 박세아의 연주는 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두 사람의 상반되지만 어우러지는 연주는 음악적(?) 시적 감성을 극대화하여 우리에게 다가온다.인디씬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원하는 메이너 사운드의 음악을 기대하며 첫 번째 노래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보자.



오늘도 이렇게 가네요
아무런 미련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 가요
어제도 이렇게 갔는데 
조금의 변함도 없이
멈춰선 나를 바라보며 
후회만 해요

이렇게 보내긴 싫지만 
어쩔 수 없죠
조금 더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내 탓이니까

점점 점점 더 멀어져 
가도 울지 않는
이윤 오늘 떠나도 내일이면 
다시 돌아올 테니

이렇게 보내긴 싫지만
어쩔 수 없죠
조금 더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내 탓이니까

점점 점점 더 멀어져 
가도 울지 않는
이윤 오늘 떠나도 
내일이면 다시 돌아올 테니

잘 가요 내일은 더 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