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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디에이드(The Ade) - 안다옹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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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Mini Album “Reborn” 소개 자료

한층 더 성숙하고 짙은 감성으로 돌아온 안다은, 김규년의 ‘디에이드’, 그들의 두번째 발자국. “Reborn”

‘디에이드’로서 첫 싱글 ‘알았더라면’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안다은, 김규년이 대중 앞에 두 번째 발자국을 선보인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 “Reborn”은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그들이 앞으로 보여 줄 다양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5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들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타이틀 곡인 ‘사랑, 해도 될까요?’는 어쿠스틱한 음악에 밴드 사운드를 덧붙여, 사랑이 시작되는 마음을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노래이다. 특히, 5번째 트랙인 ‘안다옹’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 자신의 고양이인 다옹이를 위해 쓴 곡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재미있는 곡이다.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디밴드 디에이드.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05. 안다옹 / 작곡, 작사 : 안다은, 김규년 / 편곡 : 김영훈
-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다옹이를 위해 직접 쓴 재미있는 곡이다. 바쁜 일정들로 함께 있어 주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 같은 노래이다.



사랑스런 내 작은 아기 
꼬마 신사 안다옹
밥만 주고 맨날 집 나와서 
밤늦게 들어가서 미안해

오늘도 늦어지는 하루
비 오는데 무섭진 않니
집에 갈 때 쥐돌이 사갈게
못난 주인이라서 미안해

누가 고양인 외로움 없다 했어
발소리에 누구보다 두비디바비두
하루 종일 뭐 했니 다옹아
난장판 만들었구나

어느새 새벽 5시반
넌 하루 종일 자서 신났구나
내일 놀아 줄게 다옹아
제발 나 좀 잠들게 해줘

사랑스런 내 작은 아기 
꼬마 신사 안다옹
밥만 주고 맨날 집 나와서 
밤늦게 들어가서 미안해

오늘도 늦어지는 하루
우리 애긴 뭐하고 있을까
내일 하루 종일 놀아 줄게
자꾸 너 혼자 둬서 미안해

누가 고양인 외로움 없다 했어
발소리에 누구보다 두비디바비두
하루 종일 뭐 했니 다옹아
난장판 만들었구나

하루하루 쑥쑥 크는 너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
지금처럼 씩씩하게 살자
사랑하는 내 아기 안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