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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디에이드(The Ade) - 너를 그리며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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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Mini Album “Reborn” 소개 자료

한층 더 성숙하고 짙은 감성으로 돌아온 안다은, 김규년의 ‘디에이드’, 그들의 두번째 발자국. “Reborn”

‘디에이드’로서 첫 싱글 ‘알았더라면’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안다은, 김규년이 대중 앞에 두 번째 발자국을 선보인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 “Reborn”은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그들이 앞으로 보여 줄 다양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5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들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타이틀 곡인 ‘사랑, 해도 될까요?’는 어쿠스틱한 음악에 밴드 사운드를 덧붙여, 사랑이 시작되는 마음을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노래이다. 특히, 5번째 트랙인 ‘안다옹’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 자신의 고양이인 다옹이를 위해 쓴 곡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재미있는 곡이다.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디밴드 디에이드.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04. 너를 그리며 / 작곡, 작사 : 김규년 / 편곡 강화성
- 이별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무의미해질 때가 있다. 태연한 척 지내 보지만, 오늘 하루도 이별에 아파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네가 없는 하루를
억지로 견뎌도
네가 없는 하루가
사실은 너무 길잖아 아프잖아

둘이 걷던 이 거리 끝에서
잘 참았던 눈물이
사랑한다 말했던 목소리마저
너무 선명해서 난 울잖아

너에게 말하고 싶어
이 노래가 닿는다면
나 줄곧 이 자리에서
너를 그리며
하루를 견디며 산다고

둘이던 그 모든 게 떠올라
또 눈물이 흐르고
함께한 추억들이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서 아프잖아

너에게 말하고 싶어
이 노래가 닿는다면
나 줄곧 이 자리에서
너를 그리며
하루를 견디며 산다고

왜 하필 이제 와서야
붙잡지 못한 후회뿐인데

너에게 말하고 싶어
이 노래가 닿는다면
나 줄곧 이 자리에서
너를 그리며
하루를 견디며
돌아올 거라고 
하루를 버티며
이 길의 끝에서
하루를 영원처럼 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