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참깨와 솜사탕 [까만 방, 남은 이야기 (Repackage)]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2015년 5월에 발매된 정규 1집 [까만 방]의 스페셜 리패키지 앨범으로, 일러스트레이터 ‘Kitak’의 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앨범 커버 및 구성 및 신곡 3곡을 추가 수록했다.
작년 5월 발매된 참깨와 솜사탕 정규 1집 [까만 방]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방'이라는 공간에 ‘밤’이라는 시간을 녹였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방 안, 그 안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상념과 감정을 10곡의 노래로 담은 1집 앨범에 이어, [까만 방, 남은 이야기 (Repackage)]는 참깨와 솜사탕의 음악적 영감의 공간을 상징하는 ‘까만 방’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혹은 그 이후에 다시 채워진 이야기들을 새롭게 수록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까만 방, 남은 이야기 (Repackage)]에 수록된 신곡 3곡은 ‘이별’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 타이틀곡 ‘여기까진가요’는 2013년 참깨와 솜사탕 데뷔 EP [속마음] 의 첫 번째 트랙 '여기까진가요 (Piano ver.)' 의 완성 음원으로, 이별의 문턱에 다다름을 직감한 연인들이 너무 슬프지도 무겁지도 않게 이별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발라드다. 몽환적인 키보드 선율은 마치 지난 추억을 회상하듯 곡 전반에 아련하게 스며있고 어쿠스틱 기타와 최기덕의 담담한 보컬이 한층 애절함을 더한다.
‘3.14’ 역시 EP [속마음]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곡으로, 편곡 작업을 거쳐 한층 깊이있게 재탄생 했다. 이별 후에도 좀처럼 끝날 생각 없이 이어지는 그리움과 미련을 원주율(π) ‘3.141592……’에 빗댄 제목처럼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멜로디 라인, 상대를 추억하며 쓸쓸하게 혼잣말을 읊조리듯 노래하는 유지수의 보컬로 공허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말로’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곡이다. “잊은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아직도 죽을 것 같다고”와 같은 노랫말은 이별에 애써 무심한 척 굴다가도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뼛속 깊은 그리움의 감정을 담은 반면, 카혼과 어쿠스틱 기타의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진 담백한 편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한 곡에 함께 녹여냈다.
까만 방의 열린 문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각자의 방에 들어앉아 그곳에 스민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년 5월 발매된 참깨와 솜사탕 정규 1집 [까만 방]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방'이라는 공간에 ‘밤’이라는 시간을 녹였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방 안, 그 안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상념과 감정을 10곡의 노래로 담은 1집 앨범에 이어, [까만 방, 남은 이야기 (Repackage)]는 참깨와 솜사탕의 음악적 영감의 공간을 상징하는 ‘까만 방’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혹은 그 이후에 다시 채워진 이야기들을 새롭게 수록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까만 방, 남은 이야기 (Repackage)]에 수록된 신곡 3곡은 ‘이별’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 타이틀곡 ‘여기까진가요’는 2013년 참깨와 솜사탕 데뷔 EP [속마음] 의 첫 번째 트랙 '여기까진가요 (Piano ver.)' 의 완성 음원으로, 이별의 문턱에 다다름을 직감한 연인들이 너무 슬프지도 무겁지도 않게 이별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발라드다. 몽환적인 키보드 선율은 마치 지난 추억을 회상하듯 곡 전반에 아련하게 스며있고 어쿠스틱 기타와 최기덕의 담담한 보컬이 한층 애절함을 더한다.
‘3.14’ 역시 EP [속마음]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곡으로, 편곡 작업을 거쳐 한층 깊이있게 재탄생 했다. 이별 후에도 좀처럼 끝날 생각 없이 이어지는 그리움과 미련을 원주율(π) ‘3.141592……’에 빗댄 제목처럼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멜로디 라인, 상대를 추억하며 쓸쓸하게 혼잣말을 읊조리듯 노래하는 유지수의 보컬로 공허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말로’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곡이다. “잊은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아직도 죽을 것 같다고”와 같은 노랫말은 이별에 애써 무심한 척 굴다가도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뼛속 깊은 그리움의 감정을 담은 반면, 카혼과 어쿠스틱 기타의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진 담백한 편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한 곡에 함께 녹여냈다.
까만 방의 열린 문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각자의 방에 들어앉아 그곳에 스민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언젠가 너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네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도 이렇게 이렇게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언젠가 너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네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도 이렇게 이렇게
'Music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블로프 - 내일해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0) | 2016.07.28 |
---|---|
파니니 브런치(Panini Brunch) - 눈빛만 바라봐도 [ 듣기. 가사 ] (0) | 2016.07.28 |
바닐라 어쿠스틱 - 스윗케미 & 사랑일까, 우리 [ 듣기. 가사 ] (0) | 2016.07.28 |
레터 플로우 - 우리였던 시간들(feat. 조은희) [ 듣기. 가사 ] (0) | 2016.07.28 |
단편선과 선원들&최삼 - 날 [ 듣기. 가사 ] (0) | 2016.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