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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Lundi Blues(룬디 블루스) - Bright Light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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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 팀 룬디 블루스(Lundi Blues), 첫 EP 발매!

흑인 음악과 빈티지 밴드 사운드의 교집합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20대 초반의 다양한 이야기
실제 캘리포니아 Long Beach(롱비치)에서 제작한 'Long Beach' 뮤직비디오 공개 

2인조 프로듀싱 팀 룬디 블루스(Dailog, Snowman)는 선 공개 곡 "Long Beach"에 이어 첫 EP "Wake up"을 발매한다. 

앨범은 평범한 동갑내기 두 멤버가 20대 초-중반을 보내며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 연애, 이별, 술 등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보따리를 룬디 블루스의 단어로 풀어낸다. 

주목해야 할 점은 독특한 색깔을 띠고 있는 음악적 방향성이다. 둘은 흑인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한편, 각각 어쿠스틱, 펑크, 메탈,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른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앨범의 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앨범 제목 'Wake Up'은 잠자고 있던 룬디 블루스의 음악을 깨운다는 의미다. 룬디 블루스는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 편곡, 믹스ㆍ마스터를 도맡아 하며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제 막 잠에서 깬 이들은 이번 EP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이 두 젊은 뮤지션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5. Bright Light

'어제 그렇게 후회해놓고, 오늘도 불빛에 혹하네'

밤 새 마시고 속을 비워내며 후회하지만, 다시 밤이 찾아오면 'Bright Light'에 혹하는 청춘을 하루살이에 비유한 곡. 곡 중간에 들려오는 효과음과 대화는 곡의 재미와 현실성을 더한다.


Bright light over the city
꺼지지 않는 불빛이
내 맘에 속에 들어와
날 흠뻑 태우네
재가 되어 날아가
난 흐드러지지

Bright light over the city 
눈부신 불빛에 나도 물들지
마치 불나방 이라도 된 듯이
빨려 들어가
이게 날 죽인단 것도 알겠지
그래도 잔을 들어, 나

I wanna put bad things aside
잊고 싶어 잠깐 동안만
I wanna keep you by my side
우리 같이 취해
삶은 고돼
다들 죽지 못해서 사는 거 같아
이게 날 죽이는데
말도 안 돼 그게 위로가 돼

그 짧았던 
시간이 지나면 
난 뭐가 그리도 답답했는지 
막 달았던 
속을 다 토하고
다시 허해져 가

Bright Bright Bright Bright Light 
Bright Bright Bright Bright Light 

어제 그렇게 후회해놓고 
오늘도 불빛에 혹하네
어제 그렇게 후회해놓고 
오늘도 불빛에 혹하네
어제 그렇게 후회해놓고 
오늘도 불빛에 혹하네
어제 그렇게 후회해놓고 
변하질 못하네

Bright light over the city
오늘 밤은
유난히 보란 듯이
더 환한 옷을 갖춰 입고서
날 끌어들이네
방앗간 지나던 참새들
또 날아들이네

막잔을 비우고 술이다 깬다면 
우린 맘을 비우고 정신 차릴까
막잔을 비우고 술이다 깬다면 
우린 맘을 비우고 정신 차릴까
막잔을 비우고 술이다 깬다면 
우린 맘을 비우고 정신 차릴까
막잔을 비우고 술이다 깬다면

그 짧았던
시간이 지나면
난 뭐가 그리도 답답했는지
막 달았던
속을 다 토하고
다시 허해져 가

다시 허해져 가